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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t-yourself

fabiano 7 1225  
현재 이 집으로 이사 온 지가 8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한번도 집 안팎을 단장하지

않고 지내니 건물 외벽엔 실금이 가고 옥상에선 비가 스며 들어 공사가 불가피하여

견적을 내니 약 500만원 정도 소요된다는데......

이왕지사, Can Do!,  Do-it-yourself......... 재료를 사서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옥상 방수처리는 지난 봄에 했고 이번에 건물 외벽을 도장하는 작업이어서 작은 아들과

직접 했습니다.

수성페인트 2통과 기타 재료를 사니 약 15만원 정도.

이전에 건물 외벽 도장작업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남이 하는 것이어서 그냥 보기엔

무척 수월해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꽤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뿌듯한 기분과 기백만원을 벌은 셈이라, 쐬주에 불고기 파티를 했습니다. 

힘들어도  가능하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한번 직접 해보는 일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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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lifecoach 2006.10.15 19:40  
성취감으로 매우 기쁘시겠습니다.. 주변이 자연과 함께 공기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좋은 주말 되세요~~
fabiano 2006.10.15 20:20  
감사합니다. 에구, 그런데 몸살났네요.....
fabiano 2006.10.16 09:07  
절약하기는 했는데....요새 몸살로 꿍꿍 앓는 중임다. 며칠 됐는데도 안떨어지네요. 휴우~ 거,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드넓은 광야 2006.10.16 20:17  
너무 무리하셨군요 저도 도배 한번하다 거의 기절할뻔했던 기억이납니다
fabiano 2006.10.17 09:39  
오늘로 4일째인데....주사맞고 약먹고 해도 안떨어집니다. 휴우~ 나이는 못속여하네요.
드넓은 광야 2006.10.17 11:18  
건강에 유의 하셔야지요 ? 이곳 저곳 기울이시다 마음마져 상처 받으면 더 오래갑니다 *^_^*
fabiano 2006.10.17 15:25  
에그, 감사합니다. 여간해서 지도 병치레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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