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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여 날개를 접다

fabiano 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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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H1 (1/125)s iso64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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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H1 (1/50)s iso64 F2.8


오전 8시경 쯤, 됐을까요?

바깥 창문에서 둔탁한 소리가 나면서 무엇인가가 부딪치는 소리가 나길래 밖으로 나가보니

콩새가 계단 바닥에서 날개를 퍼득이더니 이윽고 날개를 접네요.

하늘을 잽싸게 비상하던 콩새가 반사유리로 된 유리창의 세계를 진짜로 오인하여 그대로

충돌하여 목이 부러져 날개를 접은 것 입니다.

해마다 한 두번씩 이런 일이 발생하니 먼데 높은 하늘에서 먹이를 포착하는 鳥類의 눈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소설 제목이 사실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ㅎㅎㅎ...

 

 
6 Comments
드넓은 광야 2007.02.01 20:08  
전에 저희업소 유리창에 부딪히던 생각납니다 문을 열어 주었는데도 출구를 못찿아 한참동안 방황했습니다
fabiano 2007.02.01 21:40  
하기사 반사유리는 사람도 헷갈리니....
alone03 2007.02.05 16:21  
날개가 있어도 추락하는군요,,ㅎㅎ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네요,,,,,아까운 콩새..ㅠㅠ
fabiano 2007.02.05 18:57  
해마다 이런 추락사고가 몇건씩....
chorong 2007.02.05 21:41  
솔거의 '노송도'가 없어도 새는 날아와 추락하는군요....에궁...안타까워라........편안한 밤 되십시오.
fabiano 2007.02.05 22:57  
노송 한 그루 심어 볼까요? 혹여, 두루미가 날아 올 지도 모르니까요. 님도 좋은 밤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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