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인천일까요?
여기가 인천(仁川)일까요?
(1)번 사진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2년에 美 2시단 에서 복무한 우드로우(Woodrow) 중위가 찍은 사진으로
철로가 분기되는 왼쪽으로 사진을 확대하면 바다가 보이며 선박 한척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질곡의 그 시절, 전쟁중이어서 너나 할것없이 모두 어려웠으며 먹고 사는 절박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철도 주변에 사는 꼬마들은 미군열차가 지나가면 "할로, 짭짭 오케이?" 말도 되지 않는 영어(?)지만
미군들은 용케도 알아 듣는지 초콜렛이나 크래커, 껌 등을 던져 주곤 했지요.
이 사진의 파일명은 인데 필자가 보기엔 인천(仁川)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미군들의 물자수송이며 병력은 대부분 부산이나 인천에서 처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산의 유저나 인천의 유저는 각각, 부산도 아니고 인천도 아닐 것이라는 언급입니다.
그래서 참고가 될만한 사진을 웹서핑으로 발견했습니다.
과연 이곳이 인천(仁川)일까요?
이곳에서 분기되는 철도는 사진 (5)의 철도와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1952.
Photographer Lt. Woodrow
배경에 (1) 사진의 철탑이 보인다. 인천(仁川).
사진 (2)와 동일한 장소이다. 배경에 (1) 사진의 철탑이 보인다.
사진 (1)의 왼쪽 분기되는 철도가 이곳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1953.
(6) 썰물때의 인천항구. 간만의 차이가 매우 커서 멀리까지 갯벌이 펼쳐저 있다.
인천 철도역 구내의 풍경으로 연기를 내뿜으며 운행중인 증기기관차가 보인다.
(7) 인천항. photo by Lt. Woodrow,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