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Korea 1965-1966>⑮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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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07:31
<그때 그 시절, Korea 1965 - 1966>의 포스팅은 당시 용산 美 8軍 사령부에서 근무했던 Dreher,
닉네임 OTTMAR씨가 출장업무차 인천, 수원, 의정부, <Camp RedCloud>, <Camp Essayons.<Camp Kyle>,
<Camp Sears>,<Camp Stanley>, 강릉 등지로 이동하면서 찍은 것으로 우리에게는 귀중한 추억의 사진이다.
OTTMAR씨는 문화일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깊었으며 당시로서는 귀한 컬러 사진으로 찍었다.
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순박하고 情이 있던 시절이었다.
따뜻한 질감의 색채속에 녹아있는 사진속의 미소가 엊그제의 日常인 듯 느껴진다.
Ottmar씨는 현재 미국 뉴욕주의 Baldwinsville에 거주하고 있다.
1966. 7월. 강릉에서. Photo by OTTMAR.
질곡의 그 시절, 한 열살쯤이나 되었을까?
단발머리에 또아리를 받치고
냄비를 이고 가는
맨발의 그 시절, 소박한 우리들의 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