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KOREA 1965-1966 ⑨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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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22:03
그때 그 시절 <Korea 1965-1966>의 포스팅은 당시 용산 美 8軍 사령부에서 근무했던 닉네임 OTTMAR씨가 출장업무차
인천, 수원, 의정부, <Camp RedCloud>,<Camp Sears>,<Camp Kyle>,<Camp Essayons>,
강릉 등지로 이동하면서 찍은 것으로 우리에게는 귀중한 추억의 사진이다.
당시로서는 귀한 컬러 사진으로 찍었다.
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순박하고 情이 있던 시절이었다.
따뜻한 질감의 색채속에 녹아있는 사진속의 미소가 엊그제의 日常인 듯 느껴진다.
Ottmar씨는 현재 미국 뉴욕주의 Baldwinsville에 거주하고 있다.
<KOREA 1965 - 1966>
창경궁의 봄날
연분홍빛 치마가 휘날리는 상춘객들의 발걸음 속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며 벚꽃...
갖가지 꽃들이 핀 古宮에 봄날은 한창이다.
명정전(明政殿)
향원정(香園庭)
경복궁 동문(東門)
천둥번개 친 후의 오후 풍경으로 서울시청 앞의 New Korea Hotel과 영국 항공사의 Cathay Pacific 빌딩.
명동(明洞) 부근. 조화(造花)를 필고 있는 모습이다.
약수동(若水洞) 사무소 앞.
이 사진은 촬영자 OTTMAR씨가 그의 홈페이지에 정확한 건물의 이름과 반공방첩에 대한 뜻을 아시는 분의 덧글을 요청하여 fabiano가 올린 것으로 내용은 아래에...
fabian562 님의 덧글:
Ii`s Yak-su dong office(town hall). (반공방첩= Anti-communism Anti-Intelligence)
Ottmar 님의 덧글:
Thanks for the identification and the spelling correction. I know better than that, but it slipped by.
반공방첩 was everywhere and I only knew that it was anti-communist, but never knew exactly
what it meant. the 공, I assume, is the same as the 'cong' in Viet Cong.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