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1950년대 부산 범어사(梵魚寺) 풍경
파비아노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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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15:07
1950년대 부산 범어사 (梵魚寺) 풍경
아래 사진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 당시,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느 美軍이 촬영한 사진으로
그 시절, 부산 범어사(梵魚寺)의 풍경이다.
화엄종(華嚴宗) 10찰(刹)의 하나이며, 일제강점기에는 31교구 본산의 하나였다.
창건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있으나 그 중 《삼국유사》의 678년(문무왕 18)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신승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빛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산(金井山)으로 이름짓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를 건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신라시대 당나라에 유학을 하고 돌아온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사찰이며 부산시 금정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