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백만불짜리 미소 샘님, 영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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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미소 샘님, 영동 나들이

fabiano 47 1111  
 

애당초, 제 블로그의 권어부에 대한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진전되어 연전에 권어부와



넵튠님의 팔씨름에 대한 이벤트를 계획하여 여러 조블님들에게 오십사 하였는데...





江에 가보니 근래, 몇 년 동안 얼지 않았던 강물이 꽁꽁 얼어 빙판이 되어 있더군요.



권어부와 상의하여 그물쳐서 물고기를 잡아 회치고 매운탕 하기엔 요즘, 겨울이



가장 좋다고 하여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만 펑크가 났지요.



조블의 삼손, 넵튠님이 주인공이니 당연 출연해야 하며 그 외 당시의 관전자며



아웃사이더인 여러 조블님들의 조연급 출연도 미리 정한지라...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권어부와 따뜻한 봄날에 하기로 하고 여러 조블님들에게 연기 통고를 했지요.



그런데 첫열매님이 팔씨름 관전을 신청하였는데 이게 좀, 마음이 걸리네요.



그래서 전날 밤, 콤비이신 술람미님께 연락하여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대충



제가 근무했던 무주양수 지하발전소에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동네 고개너머 무림자의 고향인 넘벌마을에 가서 한창 메밀묵이며

두부를 
만드는 부녀회에 가서 몇 모 사서 집에 왔지요.



저희 집에 오셔서 여러 가지로 축복을 빌어주신 술람미, 첫열매님.



손님 접대를 잘하여야 하는데 갑자기 청한 일이라 준비도  안했고...



하여, 미안한 마음입니다.



·
蛇足이지만...



어죽 잘하기로 이름난 가선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 머리 위에서 수 십 마리의 까치떼가

배회하며 
도네요.



까치가 나타나면  귀한 손님 오신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는데 두 분의 자매님이 오심을



축복하는 듯 하여... 좋은 느낌이 필(feel)~하였습니다.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는 佛家의 말씀처럼 짧은 우리네 인생에서 온라인상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만나 사람사는 훈훈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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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500)s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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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500)s F2.8

 수십마리의 까치떼가 두 분의 출현을 반기는 듯,  제 마리 위에서 선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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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천사들의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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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60)s F1.8

무주양수 전력홍보관에서 후배 직원의 설명에 경청하고 있는 첫열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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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60)s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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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60)s F1.8

하부 저수지에서 지하700M에 위치한 발전설비를  둘러보고있는 술람미, 첫열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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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60)s F1.8

첫열매샘님, 주님의 이름으로 파비아노 가정축복을 빌어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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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IP1 (1/60)s F1.8

 감사합니다.


47 Comments
술람미 2009.01.10 11:49  
감사합니다^^* 퍼가요~
fabiano 2009.01.10 12:20  
아멘~~~...
화사랑 2009.01.10 12:26  
어머나! 미소천사 분들께서 파비아노님댁에 번개처럼 다녀 가셨군요. 온라인의 만남이 이렇게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연결되니 이처럼 좋은일이 있을까요?  ㅎㅎ
fabiano 2009.01.10 13:28  
옷깃만 스쳐도 인연입니다.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사람사는 냄새가 널리 퍼져야 하겠슴다. 언젠가, 한번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
逸野 2009.01.10 14:10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하시죠? 얼음깨고 낚시하고 싶습니다~~
fabiano 2009.01.10 14:58  
이제, 나이가 드나봅니다. 꽤 춥다는 느낌이... 새해, 만사형통하시기를 빕니다. 얼음낚시 좋아하나요? 바다낚사가 좀더 박력있는 낚실 텐데... 부산가서 바다낚시를 한번...  ㅎㅎㅎ..
술람미 2009.01.10 18:49  
지금 여기는 서울 아들집입니다..저녁에 사진 올려드릴게요^^*
fabiano 2009.01.10 22:18  
만남의 기쁨이 이래서 情들고 사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축복을 해주시니 좋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두 분이 서울가셨군요. 또 만나고... 기회가 되면 또다시...
fabiano 2009.01.10 22:19  
또, 아멘입니다~  ㅎㅎㅎ..
술람미 2009.01.10 23:31  
아멘. 지금도착했습니다.
fabiano 2009.01.10 23:40  
첫열매님께 또 감사~... 무사히 도착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평안히 주무시기를...
아름이 2009.01.11 09:57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한국사는 그 맛이겠지요..멀리서는 구경만 하고 갑니다..^^
서니베일체리 2009.01.11 15:08  
백만불 미소천사 마리아님들 ..축복이 넘치나이다 아멘 !
2009.01.11 16:17  
미소천사들이십니다.^^
fabiano 2009.01.11 17:10  
명곡도 듀엣으로 아주, 잘 부르시고... 꾀꼬리처럼...  ,·´″`°³оΟ☆
알파 2009.01.11 17:36  
파비아노님, 모습을 열매님 술람미님 방에서 뵈었습니다. 온화화신 모습에서 훈훈한 인품이 베어있어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받아드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화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주안에서 만남을 감사합니다. 파비아노님의 가정과 자녀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로 평강이 넘치는 복된 가정 되시기를 축복합니다*^_^*★♥
fabiano 2009.01.11 17:40  
알파님의 덧글, 감사합니다. 주님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나름대로 봉사도 하고 또~... 어쨌던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Neptune 2009.01.11 20:44  
잘 하셨습니다. 술람미님 첫열매님은 자매 이상으로 잘 지내어 조블마당이 좁을 정도로 훨훨 날아다니는군요. ^^
고샅길 2009.01.11 21:13  
좋은 만남이 있었군요...^^ 안내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fabiano 2009.01.11 21:45  
아름이님께 다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향수를 느끼게 했으니... 고국에 계사면 연락했을 터인데... 감사합니다.
fabiano 2009.01.11 21:48  
내 보기에 환상의 짝꿍인 듯 합니다. 명곡이며 찬송의 노래가  아주 좋았습니다. Amore Mio를 부른 이야기도...  ㅎㅎㅎ..
fabiano 2009.01.11 21:51  
웃음의 천사들이었슴다~... 이래저래, 세상사는 즐거움이지요.  ㅎㅎㅎ..
술람미 2009.01.11 22:31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fabiano 2009.01.11 22:48  
사이먼과 가펑클의 ....가 생각납니다.
학암 2009.01.11 23:00  
반가운 분들 만나셨네요. 술람미님은 대전에 계셔서 영동가기에 좋으실 것입니다. 영동엘 토요일마다 가는데도 워낙 연수일정이 바빠서 전화도 못했네요.
fabiano 2009.01.11 23:20  
두 분께서 영동에 오고 싶어 하셔서 구름에 달가듯, 오십사 했습니다. 학암님께서도 양수발전소에 견학하심이?... 생각있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fabiano 2009.01.12 00:14  
⊙.⊙.... 이 노래도 아주 좋아하신다구요? 당근, 들어야쥬...  ㅎㅎㅎ..
fabiano 2009.01.12 00:17  
완전한 주님의 형상입니다.
pearl 2009.01.12 05:34  
안녕하세요. 첫열매 님과 술람미 님에게 사랑스런 대접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
흰구름 2009.01.12 06:22  
사람 사는 맛을 파님네 오면 느낍니다... 오는 정 가는 정이 듬뿍 서려 있습니다.
fabiano 2009.01.12 07:39  
대접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과분한 멘트가...  사람 사귀는 것도 좋은 일이니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은하수 2009.01.12 08:07  
영동 강추위도 풀렸겠네요^^
fabiano 2009.01.12 08:17  
질곡의 그 시절을 살아 온 우리 세대는 사람의 情으로 살아 왔던 것으로... 이웃간의 情을 돈독히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fabiano 2009.01.12 08:19  
아니.... 강물이 여전히 꽁꽁 얼었고 앞 개울 도랑가에도 얼음이 얼어서 썰매도 타기 딱, 좋으이...
fabiano 2009.01.12 09:22  
미소천사님의 영광이 펄님과 함께~~~
fabiano 2009.01.12 09:25  
When your wait it~ feeling small~.... Is it right?
fabiano 2009.01.12 15:53  
It`s all right with me. Thank you.
고샅길 2009.01.12 16:46  
두 분의 팝 대화가 명품입니다..언젠가 두분의 합창을 기대합니다...ㅎㅎㅎ
별초롱 2009.01.12 18:40  
미소 천사님들과의 만남 ! 반갑고 행복 하셨겠습니다.  영동의 강추위가 미소천사님들 때문에 곧 눈녹듯이 녹겠죠? ^^
fabiano 2009.01.12 20:13  
이 몸이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지꾸만 잊어버리는 기억력을 테스트 할 요량으로 한 것이니 널리 이해하여 주십사... 영어도사님들이 보시면 웃을 일입니다. 이상으로, 좌우간 이해하여 주십사...
fabiano 2009.01.12 20:16  
예, 그랬습니다. 車안에서의 듀엣으로 부른 명곡과 성가가 좋았습니다.
mulim1672 2009.01.14 00:57  
첫열매과 술람미님이 학산을 다녀가셨군요. 늠벌 부녀회에서 두부며 묵을 해서 파나봅니다. 늘 정이 가득한 이형, 그래서 영동과 학산이 전국으로 퍼져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fabiano 2009.01.14 01:29  
어부와의 팔씨름대회가 연기되고 대신 두 미소천사님들이.... 넘벌표 두부, 묵을 맛보고... 영동, 학산의 이미지가 널리 알려 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fabiano 2009.01.14 09:22  
정월 대보름날까지 계속 한다는데요. 생각이 있으시면 또 오십시요. 재래 콩, 메밀로 만든 것이니 당연히...
채원 조이령 2009.01.14 12:38  
며칠 동해 날선 바람 쐬고 왔더니....그 단새 이런 기쁜 소식들이.....언제 어디서나 한 자매인 양 다니시는 두분의 밝고 맑은 모습이 우선 넘 반갑구요, 정많은 파비아노님의 주선에 또 감사드리구요, 맨날 손님 뒷바라지 하시는 사모님....복 마이 받으시길~!!!!!!! 아참, 담에 자도 그 학산 두부 꼭 묵어볼끼라요~~~ㅋ
fabiano 2009.01.14 13:06  
구름에 달 가듯이, 바람따라 다니시는 채원님의 역마살(?)을 뉘가 말리겠습니까? 이번 독감에 호되게 경친 옆엣 사람이 약 달포 동안 죽을  맛이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기도하며 손님 치르는 모양새를 보니 참~... 말을 못하겠슴다.
fabiano 2009.01.14 20:12  
지금은  거의 나은 상태네요. 매일 아침, 기도를 한 보람이... 채원, 첫열매님, 감사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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