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 개업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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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9 17:01
어제 18일, 제수씨가 옥천에 "다이아나"라는 상호를 내걸고 개업을 했습니다.
소규모의 값싼 보석류의 각종 장신구를 취급하는 여성용 액서사리 가게지요.
요즈음처럼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하지 않은 품목이어서 반대 의견이 많았으나
어려운 시기에 비싸지 않은 품목이며 보석류의 틈새시장의 생리를 어느 정도
터득한 제수씨의 판단이 좋게 평가되어 시아주버니인 제 자신이 음양으로
적극 후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재수씨의 재기발랄함과 몸에 밴 친절과 상냥함, 폭넓은 대인관계가
큰 밑천이어서 확실히 성공하리라는 자신감이 듭니다.
이제 제수씨의 세상사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제 식구와 제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