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의 죽음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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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4 19:14
[SONY] DSC-H1 (1/25)s iso64 F3.2
[SONY] DSC-H1 (1/40)s iso64 F3.2
[SONY] DSC-H1 (1/40)s iso64 F3.2
[SONY] DSC-H1 (1/25)s iso64 F3.2
Oh My Baby가 이제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불귀의 객이 되었다.
지난 5월 말경에 집에 와서 불과 한달 여를 살고 결국 허망하게 저 세상으로 가니.....
온갖 재롱을 떨던 Oh My Baby가 오늘 오후 4시경에 진돌이와 함께 다정히 있는 모습을 포착,
찍었는데 불과 2시간 후에 후진하는 내 차에 압사사고를 당했으니....
사람의 목숨이 人命在天이라고 하나 짐승도 마찬가지로 역부족인 것은 어쩔 도리가 없으나
너무나 허망하기 짝이 없다.
두번이나 강쥐를 준 知人에게 뭐라고 이야기 할거나?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 가슴 한 구석을 짓누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