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채취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1
1046
2007.09.30 09:00
요즘 산초열매를 채취하느라 블로그에 자주 접속하지 못하네요.
여러모로 몸에 좋다는, 돈안들이고 구할 수있는 산초열매 채취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가까운 곳으로 다녀보지만 예전과 달리 산초나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산초나무가 있는 곳엔으례 찔레 등의 가시나무가 있어 채취에 어려움이 있고
잘익은 열매는 별로 없고 그나마 산새나 노린재등의 벌레들이 따먹고 빈 열매만이.....
저녁식사후, 밤 12시까지 따로 잎사귀, 줄기 제거작업을 마치고 겨우 한 바구니 정도....
모든 먹거리가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만한 노력과 수고가 따르는지
생생한 체험을 했습니다.
산초에 관한 지식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항초유, 분지나무, 분디나무, 민산초나무, 상초, 애초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운행과의 낙엽관목(落葉灌木)으로서 높이가 3m 내외이며 잔가지에 가시가 많다.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奇數一回羽狀複葉)이며 잔잎은 13∼21개이고 타원형 피침형으로 끝이 좁아지면서 요두凹頭로 끝난다. 잎의 길이는 1.5∼5㎝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파도모양의 잔톱니가 있고 엽축(葉軸)에 가시가 있다.
8∼9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연한 녹색이며 향기가 없고 가지나 줄기 끝에 나는 길이 5∼10㎝의 산방화서山房化序에 달린다. 10월에 삭과 果가 여무는데 삭과는 녹갈색이고 검은색의 종자가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줄기와 새싹 잎을 덜 익은 과실과 함께 장채醬菜를 하여 먹었으며 과실은 짜내어 점등료點燈料 및 향미료香味料로 널리 쓰인다.
산초는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요법으로는 열매나 나무껍질, 잎을 말려 가루로 내어 밀가루와 초酢로 반죽하여 튼튼한 종이나 헝겁에 펴 바르면 유선염과 종기, 타박상에 좋으며, 치질에는 산초의 어느부분이든지 달인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고 뿌리는 불에 태워 소말燒末로 하여 쓰기도 한다. 달인 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의 아픔도 멈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탕을 끓이거나 욕탕에 넣어 사지슬통四肢膝痛을 제거하는 데 쓰이고 풍한습비風寒濕痺에도 좋으며 또 산초는 온성인 자극성 살충 살균제이며 건위, 구풍, 해응解凝,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며 열매, 나무 껍질, 잎 등을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더욱 졸여 엿같이 만든 다음 이것을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씩 1일 3회 복용하면 부종에도 효과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10월에 약간 덜 여문 열매를 채취하여 간장을 여러번 끓여부어 오래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는 산초간장을 밑반찬으로 해마다 담는다. 특히 죽반찬으로 산초간장이 일품이다
<출처 : 네이버지식>
여러모로 몸에 좋다는, 돈안들이고 구할 수있는 산초열매 채취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가까운 곳으로 다녀보지만 예전과 달리 산초나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산초나무가 있는 곳엔으례 찔레 등의 가시나무가 있어 채취에 어려움이 있고
잘익은 열매는 별로 없고 그나마 산새나 노린재등의 벌레들이 따먹고 빈 열매만이.....
저녁식사후, 밤 12시까지 따로 잎사귀, 줄기 제거작업을 마치고 겨우 한 바구니 정도....
모든 먹거리가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만한 노력과 수고가 따르는지
생생한 체험을 했습니다.
[SONY] CYBERSHOT (1/60)s iso100 F2.8
[SONY] CYBERSHOT (1/15)s iso282 F2.8
[SONY] CYBERSHOT (1/15)s iso282 F2.8
[SONY] CYBERSHOT (1/15)s iso282 F2.8
[SONY] CYBERSHOT (1/15)s iso271 F2.8
산초에 관한 지식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항초유, 분지나무, 분디나무, 민산초나무, 상초, 애초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운행과의 낙엽관목(落葉灌木)으로서 높이가 3m 내외이며 잔가지에 가시가 많다.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奇數一回羽狀複葉)이며 잔잎은 13∼21개이고 타원형 피침형으로 끝이 좁아지면서 요두凹頭로 끝난다. 잎의 길이는 1.5∼5㎝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파도모양의 잔톱니가 있고 엽축(葉軸)에 가시가 있다.
8∼9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연한 녹색이며 향기가 없고 가지나 줄기 끝에 나는 길이 5∼10㎝의 산방화서山房化序에 달린다. 10월에 삭과 果가 여무는데 삭과는 녹갈색이고 검은색의 종자가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줄기와 새싹 잎을 덜 익은 과실과 함께 장채醬菜를 하여 먹었으며 과실은 짜내어 점등료點燈料 및 향미료香味料로 널리 쓰인다.
산초는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요법으로는 열매나 나무껍질, 잎을 말려 가루로 내어 밀가루와 초酢로 반죽하여 튼튼한 종이나 헝겁에 펴 바르면 유선염과 종기, 타박상에 좋으며, 치질에는 산초의 어느부분이든지 달인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고 뿌리는 불에 태워 소말燒末로 하여 쓰기도 한다. 달인 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의 아픔도 멈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탕을 끓이거나 욕탕에 넣어 사지슬통四肢膝痛을 제거하는 데 쓰이고 풍한습비風寒濕痺에도 좋으며 또 산초는 온성인 자극성 살충 살균제이며 건위, 구풍, 해응解凝,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며 열매, 나무 껍질, 잎 등을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더욱 졸여 엿같이 만든 다음 이것을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씩 1일 3회 복용하면 부종에도 효과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10월에 약간 덜 여문 열매를 채취하여 간장을 여러번 끓여부어 오래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는 산초간장을 밑반찬으로 해마다 담는다. 특히 죽반찬으로 산초간장이 일품이다
<출처 : 네이버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