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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풍령가요제

fabiano 20 2021  
 추풍령가요제가 3회를 맞이하며 제39회 난계국악축제의 大尾를 장식하고 어제 28일 끝냈습니다.

제39회 난계국악축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과 KBS-제2라디오 이호섭·임수민의 희망가요 특집 공개방송이 주관한 가운데 1만5천여 관중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8일 개최된 제3회 추풍령가요제에서 김준우(18)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본선 진출자 12팀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대구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준우 군이 ‘서울의 달’을 불러 월등한 가창력을 뽐내며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가요제의 본선심사는 작곡가 신대성씨와 박성훈씨, 원희명씨가 맡아 가창력, 무대매너, 관중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했다.
  김군은 “전국에서 실력이 우수한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아직 학생인만큼 학업에 열중하고 좋은 기회가 생기면 가수의 꿈을 펼쳐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상은 김종선(28, 남, 경기 안양)씨가 차지하여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강민구(19, 남, 경북 구미)씨가, 동상은 두엣으로 출전한 염상윤(29, 남, 부산)씨와 이성현(29, 남, 부산)씨가 수상하여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초청가수 김수희, 이자연, 이용, 박상철, 럼블피쉬, 이정 등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특히 럼불피쉬와 이정 등이 등장할 때는 청소년 팬들이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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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에서 두번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 진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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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학암 2006.08.29 14:31  
와! 많은 관중이 운집하였네요. 이젠 영동이 작은 시골마을이 아니네요. 각 지방에서 많이 왔나봅니다. 좋은 축제 잘 마무리되었네요. 축하합니다.
fabiano 2006.08.29 15:03  
홍보 결과가 좋아서 상당한 인파가 전국에서 많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yeei 2006.08.29 18:10  
ㅎㅎ 선배님은 한곡 않하셨습니까?
fabiano 2006.08.29 19:17  
노래한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예심에서만 몇백명이랍니다. 지는 끼지도 못합니다요.
푸른깃발 2006.08.29 20:53  
충북예총 모임이 있어 지난 금-토요일 옥천에는 가보았습니다. 이 주변 조금만 더 남쪽을 향하면 영동, 잠간동안 추억에 사시는 님 생각을 했습니다.
눈초 2006.08.29 21:55  
엄청난 인파네요~~~ 우와~~~~
fabiano 2006.08.29 22:18  
공사다망 하실 터인데 맨날 추억에 사는 소인을 생각해 주시니....어쨌던 감사하나이다.
fabiano 2006.08.29 22:22  
이제까지는 영동천변 하상주차장의 좁은 공간에서 했는데 여러가지로 불편....올해 넓은 군민운동장과 새로 용두공원에서 하여 주차공간도 넓히고 해서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mulim1672 2006.08.29 22:58  
노래 실력은 좀 떨어지지만 보통 사람들의 구수한 노래도 즐거운데... 전국노래자랑 풍의 가요제가 아닌가 봅니다. 관심들이 대단하군요....
도돌돌 2006.08.30 01:54  
대단했었군요
fabiano 2006.08.30 05:58  
노래 부르는 폼, 가창력, 매너 등이 프로급입니다. 워낙 다양한 매체가 많으니 보고 듣고 하는 일이 옛날같지가 않아 대단한 실력들 입니다.
fabiano 2006.08.30 06:00  
아주 효과적인 홍보의 결과임다. 이벤트도 다양하니....
은하수 2006.08.30 07:36  
멋진 행사가 되었네요^^  사진도 멋있습니다 ^^
fabiano 2006.08.30 07:38  
시력이 떨어져 밤의 풍경,잡기가 힘드네~
마중물 2006.08.30 23:10  
베사메 무쵸로 실력 발휘 한번 해 보시지 사진만 찍으셨넹~
fabiano 2006.08.30 23:36  
마중물님도 Besame Mucho를 무척 좋아하시나 봅니다. 이 노래는 제18번으로 여러 사람이 꼽는데 한창땐 몰라도 지금은 곰삭았슴다, ㅎㅎㅎ...
rhjeen0112 2006.08.31 22:58  
배쌈에 무쳐먹는것....ㅎㅎㅎ 맞아요 선배님의 노래라는것 기억됩니다.....!!!! 지방 가요제 열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선배님의 스케치가 더욱 빛내는 것 같습니다...즐감했습니다.....!!!!
fabiano 2006.09.01 07:46  
한글로 번역하면 비싸네 무척,배쌈에 무쳐...올해 3개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고 새로 조성한 공원과 군민운동장의 넓은 곳으로 주차장으로 이용하니 많은 인파가....감쏴.....
리버룸 2006.09.02 14:35  
fabiano님의 베쌈에 무쳐가 유명하신가 봅니다. 전에 노태우 양반도 18번이 그거라고 기사 읽은 기억이 있는데..곰삭은 파비아노님이 원조겠지요. 지방마다 문화 꺼리가 많아 즐겁습니다.
fabiano 2006.09.02 15:58  
Besame Mucho가 워낙이나 유명한 노래이다 보니 전 세계 유명가수들이 거의 한번씩은 다 불렀더군요.前 노통이 멕시코 순방때 이 노래로 갈채를 받았다고 들었고...3개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좀더 알찬 축제가 될 것입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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