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의 주인공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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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5 07:57
"해병대 창설의 주인공들"의 기사가 실린 해병대 전우신문을 매제로 부터 받았다.
기사를 보니 1949년 4월 15일 해병대 창설요원으로서 6.25전쟁을 치르며
<무적해병>의 전통과 <귀신잡는 해병>의 신화를 만든 외삼촌의 모습이 있다.
해병대 창설의 주인공의 한 사람으로서 갖가지 무공을 세우며
긍지와 품위를 잃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오신 외삼촌께서는 정통 수지침으로
오늘도 몸이 아픈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신다.
귀신잡는 해병대 창설요원으로서의 젊은 날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고령의 노구로 여전히 대한적십자사에 일주일에 두세번 출근하시며
봉사하시는 모습은 참으로 고귀하며 숭고한 모습이다.
좌로 부터 세번 째 분이 제 외삼촌, 박 수영씨입니다.
많은 창설요원 분들께서 타계하시고 십 여명 분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