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세월 낚으러 江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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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낚으러 江에 가다

fabiano 11 1053  
江이 거기에 있고 무한한 세월이기에

올해 처음으로 세월 낚으러 江에 가다.

이름하여 Lonely man.....

그러나 그 江엔 고기잡는 낚시꾼은 아무도 없고

세월 낚는..... 이름하여 孤獨氏만 홀로 있다.

세월 낚는 Lonley man의 조과는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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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fabiano 2006.05.15 20:51  
금어기이고 해서 그냥 폼 잡아 봤지요...ㅎㅎㅎ
호수 2006.05.15 23:44  
저리 아름다운 강을 지척에 두고 계시군요.. 곧 찾아뵈올 날 고대하고 있습니다..
학암 2006.05.16 00:22  
세월만 낚으셨군요. 그게 더 중요하겠지요. 조과라야 집에 와서 잠간 즐겁겠지만 세월은 깊은 느낌을 주겠지요.
fabiano 2006.05.16 07:34  
바쁜 모양이요. 함흥차사格이어서....See you later...
fabiano 2006.05.16 07:37  
몇몇 친구들이 가까이 살고는 있지만 완전 전문 농사꾼이어서 지하고는 어울릴 새가 없어 늘 Lonely man....세월의 의미만 곱씹다가 왔습니다.
은하수 2006.05.16 07:54  
애구 요즘은 낚시조차도 그립네요  세월을 낚아 보는 재미 참 좋지요^^
fabiano 2006.05.16 08:36  
ㅎㅎㅎ...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야서, 글고 기온이 저온이상이어서...요즘은 豚괴기로 현장에서 물고기 대신.
서티9 2006.05.16 10:05  
고기는 못잡아도 릴대 함 던져보고 싶은데 그거 못해본지 몇년 되었네요..저도 폼이라도 함 잡아보고 싶다..^^
fabiano 2006.05.16 12:46  
만사 제치고 한번 강태공이 돼 보는 것도 좋아요.
mulim1672 2006.05.18 22:06  
어릴적 모리강에서 금산 가선리 쪽에 깡(다이나마이트)을 던져 하옇게 고기들이 떠오르는걸 보았습니다. 물이 하늘로 치솟으며 굉음을 내  고기가 놀라 죽는듯...지금은 잘 잡히지 않는 듯 합니다.
fabiano 2006.05.18 22:29  
그 시절 70년대 초에 심천사는 친구녀석이 담배 꼬나물고 깡에 불당기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꽝~ 그리하여 팔목 절단, 끔찍한 얼굴이 되었으니....극심한 환경파괴에 오염되어 물고기 개체수가 엄청 줄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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