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 갈매못 성지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1
1542
2007.07.22 08:02
해마다 한번씩 다녀오는 성지순례.
올해는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소재한 갈매못 성지로 정하여
제가 살고 있는 이곳, 학산성당 신자들이 3대의 대형버스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다녀왔는데 이번엔 새로운 모습의 대성당이 건립되어
다소 특이한 건축양식과 내부 장식이 독특하게 이루어져 있더군요.
갈매못 성지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이나 이야기는 많은 블로그에 올려져 있고
재작년에 제가 올린 이야기가 이 카테고리에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제 눈에 띈 몇가지 사항만 올려봅니다.
갈매못 성지에 도착, 작년에 새로 지은 대성당에서 미사를....
고난과 형극을 상징하는 듯한 대형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본당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
십지고상이 있는 배경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독특하게 형상화되어 무언의 형극을 말하는 듯.......
미사가 끝날 무렵, 두 분의 수녀님이 양쪽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밀어젖히니 바깥 풍경이 그대로 나타나
멋진 구조가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대성당으로 가는 길.
6mm 비디오카메라를 주로 사용하여 이 사진은 리버룸님의 사진을 차용해 왔습니다.
예수 고난의 십자가 형상의 출입문. ( 리버룸님의 사진 )
대성당의 외벽은 돌로 쌓고 길은 나무로 계단식으로 만들어 가급적 인위적인 모습을 제거하고
자연적인 환경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대성당이 지어지기 전에는 이곳에서 미사를 보았다. 지금은 경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예수고난의 상징인 십자가 14처의 구멍난 손의 형상이 절규하는 듯한 모습이다.
경당 앞쪽에 세워진 독특한 순교성인들의 모습이 각인되어 있다.
갈매못 성지의 경당.
작년에 새로 건립된 갈매못 대성당.
刑場으로 선택한 바닷가 모래사장의 비극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갈매기만 날고.....
오후 3시경쯤, 귀로에 올랐는데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진다.
혹독한 천주교박해 당시에도 이렇게 날씨가 어두워졌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갈매못 성지에서 1.5km 떨어진 보령화력발전소.
제가 근무했던 곳으로 50만 kw 발전소가 6基가 있으며 #7,8호基가 지금 한창 공사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소재한 갈매못 성지로 정하여
제가 살고 있는 이곳, 학산성당 신자들이 3대의 대형버스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다녀왔는데 이번엔 새로운 모습의 대성당이 건립되어
다소 특이한 건축양식과 내부 장식이 독특하게 이루어져 있더군요.
갈매못 성지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이나 이야기는 많은 블로그에 올려져 있고
재작년에 제가 올린 이야기가 이 카테고리에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제 눈에 띈 몇가지 사항만 올려봅니다.
갈매못 성지에 도착, 작년에 새로 지은 대성당에서 미사를....
고난과 형극을 상징하는 듯한 대형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본당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
십지고상이 있는 배경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독특하게 형상화되어 무언의 형극을 말하는 듯.......
미사가 끝날 무렵, 두 분의 수녀님이 양쪽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밀어젖히니 바깥 풍경이 그대로 나타나
멋진 구조가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대성당으로 가는 길.
6mm 비디오카메라를 주로 사용하여 이 사진은 리버룸님의 사진을 차용해 왔습니다.
예수 고난의 십자가 형상의 출입문. ( 리버룸님의 사진 )
대성당의 외벽은 돌로 쌓고 길은 나무로 계단식으로 만들어 가급적 인위적인 모습을 제거하고
자연적인 환경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대성당이 지어지기 전에는 이곳에서 미사를 보았다. 지금은 경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예수고난의 상징인 십자가 14처의 구멍난 손의 형상이 절규하는 듯한 모습이다.
[SONY] DSC-H1 (1/158)s iso200 F4.0
경당 앞쪽에 세워진 독특한 순교성인들의 모습이 각인되어 있다.
갈매못 성지의 경당.
작년에 새로 건립된 갈매못 대성당.
刑場으로 선택한 바닷가 모래사장의 비극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갈매기만 날고.....
오후 3시경쯤, 귀로에 올랐는데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진다.
혹독한 천주교박해 당시에도 이렇게 날씨가 어두워졌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갈매못 성지에서 1.5km 떨어진 보령화력발전소.
제가 근무했던 곳으로 50만 kw 발전소가 6基가 있으며 #7,8호基가 지금 한창 공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