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fabiano님 댁(1)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8
1142
2007.09.04 22:15
fabiano님 댁에서 번개 모임을 가졌다.
평소에 블로그를 통해 가졌던 교감으로 보아 퍽 푸근하고 정겨운 느낌이라서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라서 초청을 받고 퍽 반가웠다.
9월1일 12시에서 1시 사이에 모인다고 하여 대전에서 11시에 출발하였는데 12시경 도착하였다. 안내한 대로 찾아갔는데 바로 집옆에 도착해서 찾기 쉬웠다. 영동은 좀 여러번 다녀봤기에 대충의 길은 알고 있던 덕이었다.
반갑게 맞이하는 fabiano님을 만나니 역시 블로그에서의 느낌 그대로였다. 정겨운 모습과 말씨 예상대로 적중했다.
아직 서울에서 도착이 되질 않았고 좀 시간이 있어 보여 손님맞이 하는 fabiano님은 바쁠 것 같아 준비하는 일을 하도록 하고 집을 나와 혼자서 주위를 살펴 보았다.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우산을 쓴 채로 사진을 찍으려니 불편하였으나 처음 와 본 곳이라서 흥미가 있었다.
영동은 포도로 유명한데 역시 곳곳에 포도밭이 산재해 있다. 들판의 많은 부분이 포도 밭이었다. 정말 엄청나게 큰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곳곳에 많은 포도밭
잘 익은 포도들이 먹음직스럽다.
역시 영동은 포도의 고장이다.
농촌이라서 풍경들이 푸근한 느낌을 준다.
익어가는 벼이삭에서 가을 빛을 볼 수가 있고 줄기 줄기 뻗어간 산줄기가 정겹게 이어져 있어 시골의 아늑한 분위기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다시 fabiano님 댁으로 들어서 본다.
입구에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두 그루가 있어 비가 안 오면 느티나무 밑에서 있으면 참 시원할 것 같다. 정말 명물인 나무이다.
이런 환경은 요즘 아무리 잘 꾸며놓은 조경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이런 오랜 세월이 흐른 나무의 가치는 값으로 따질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나무를 바로 집 옆에 가지고 있는 fabiano님은 큰 행운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집 안에는 농촌 가옥답게 마당에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콩이 있는가 하면 토마토도 싱싱하게 달려있고 봉숭아도 피어있다.
잘 다듬어진 단풍나무 주목에 담장에는 호박넝쿨이 정겹다.
옥잠화 과꽃등이 심어져 있고 화분도 잘 손질되어 있었다.
닭장에는 닭들이 비가 와서 닭장에 있었는데 비가 안 오는 날이면 아침에 문만 열어주면 하루종일 뒷산에 가서 먹이를 찾아 먹고 저녁에 들어와 자리 잡으면 문만 닫아준다고 한다. 참 닭키우기 쉽다. 아침에 문열어주고 저녁에 문만 닫아주면 되는 것이다.
지금 새벽도 아닌데 비가 와서 그러는지 장닭이 목청껏 울어대고 있다.
이런 닭이 진짜 진짜 토종닭이다. 이 닭을 잡아 오늘 대접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마당 구석 비맞지 않는 곳에 이런 가마솥이 걸려있어 특별한 음식을 할 때 활용하기 좋게 장치해 놓은 것도 좋게 보인다.
정말 전형적인 시골집이다. 이런 환경에서 농촌다운 생활을 하는 fabiano님은 정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아침에 토종닭이 낳은 따뜻한 달걀하나 꺼내 먹고 싱싱한 토마토 하나 따먹고 마당 한번 깨끗이 쓸고 집앞의 느티나무 밑에도 깨끗이 쓸고 아침 식사를 하면 밥맛이 더 좋을 것 같다.
이런 시골에서 한적한 생활을 하는 것도 행복해 보인다.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 좋다.
평소에 블로그를 통해 가졌던 교감으로 보아 퍽 푸근하고 정겨운 느낌이라서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라서 초청을 받고 퍽 반가웠다.
9월1일 12시에서 1시 사이에 모인다고 하여 대전에서 11시에 출발하였는데 12시경 도착하였다. 안내한 대로 찾아갔는데 바로 집옆에 도착해서 찾기 쉬웠다. 영동은 좀 여러번 다녀봤기에 대충의 길은 알고 있던 덕이었다.
반갑게 맞이하는 fabiano님을 만나니 역시 블로그에서의 느낌 그대로였다. 정겨운 모습과 말씨 예상대로 적중했다.
아직 서울에서 도착이 되질 않았고 좀 시간이 있어 보여 손님맞이 하는 fabiano님은 바쁠 것 같아 준비하는 일을 하도록 하고 집을 나와 혼자서 주위를 살펴 보았다.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우산을 쓴 채로 사진을 찍으려니 불편하였으나 처음 와 본 곳이라서 흥미가 있었다.
영동은 포도로 유명한데 역시 곳곳에 포도밭이 산재해 있다. 들판의 많은 부분이 포도 밭이었다. 정말 엄청나게 큰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곳곳에 많은 포도밭
잘 익은 포도들이 먹음직스럽다.
역시 영동은 포도의 고장이다.
농촌이라서 풍경들이 푸근한 느낌을 준다.
익어가는 벼이삭에서 가을 빛을 볼 수가 있고 줄기 줄기 뻗어간 산줄기가 정겹게 이어져 있어 시골의 아늑한 분위기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다시 fabiano님 댁으로 들어서 본다.
입구에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두 그루가 있어 비가 안 오면 느티나무 밑에서 있으면 참 시원할 것 같다. 정말 명물인 나무이다.
이런 환경은 요즘 아무리 잘 꾸며놓은 조경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이런 오랜 세월이 흐른 나무의 가치는 값으로 따질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나무를 바로 집 옆에 가지고 있는 fabiano님은 큰 행운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집 안에는 농촌 가옥답게 마당에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콩이 있는가 하면 토마토도 싱싱하게 달려있고 봉숭아도 피어있다.
잘 다듬어진 단풍나무 주목에 담장에는 호박넝쿨이 정겹다.
옥잠화 과꽃등이 심어져 있고 화분도 잘 손질되어 있었다.
닭장에는 닭들이 비가 와서 닭장에 있었는데 비가 안 오는 날이면 아침에 문만 열어주면 하루종일 뒷산에 가서 먹이를 찾아 먹고 저녁에 들어와 자리 잡으면 문만 닫아준다고 한다. 참 닭키우기 쉽다. 아침에 문열어주고 저녁에 문만 닫아주면 되는 것이다.
지금 새벽도 아닌데 비가 와서 그러는지 장닭이 목청껏 울어대고 있다.
이런 닭이 진짜 진짜 토종닭이다. 이 닭을 잡아 오늘 대접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마당 구석 비맞지 않는 곳에 이런 가마솥이 걸려있어 특별한 음식을 할 때 활용하기 좋게 장치해 놓은 것도 좋게 보인다.
정말 전형적인 시골집이다. 이런 환경에서 농촌다운 생활을 하는 fabiano님은 정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아침에 토종닭이 낳은 따뜻한 달걀하나 꺼내 먹고 싱싱한 토마토 하나 따먹고 마당 한번 깨끗이 쓸고 집앞의 느티나무 밑에도 깨끗이 쓸고 아침 식사를 하면 밥맛이 더 좋을 것 같다.
이런 시골에서 한적한 생활을 하는 것도 행복해 보인다.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