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서울 풍경(1955년 전후)
그때 그 시절 - 서울 풍경(1955년 전후)
아래 포스팅은 1955년 휴전 직후의 서울거리 풍경과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서울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이름을 알 수 없는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그 시절의 다소, 분방한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로 볼 수 있다.
아무런 설명이 없는 이 사진들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전후에 서울의 이곳저곳에서 촬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계속...
(1) 이곳은 종로 뒷골목의 풍경으로 보인다.
(2) 1953년 7월, 휴전 이후의 풍경으로 보인다.
(3) 순평양식 냉면 황금원, 고향사진관.
(4) 주교상회(舟橋商會) 간판 위에 청계상우회(淸溪商友會)라는 글씨로 보아 이곳은 청계로임을 알 수 있다.
(5) 왼쪽에 동대문시장 조감도(東大門市場鳥瞰圖) 간판으로 보아 동대문시장 건립이 추진중임을 알 수 있다.
(6) 아낙들이 음식을 파는 좌판. 뚜껑을 덮은 모습이 다소, 이채롭다.
(7) 각종 도량형 기기와 철물을 파는 대림상회(大林商會). 남대문 시장 입구. 1955. 6.
(7A) 사진의 영화 포스터에 성남극장에서 1955. 6.19- 6.22. 까지<Jack Slade> 상영하였으며
또한 국도극장에서는 <호프만 傳記; The Tales of Hoffman>을 1955. 6.21-29. 까지 상영했음을 알 수 있다.
(7B) 당시 신문에 게재된 성남극장의 영화 포스터, <잭 슬라이드>. 마크 스티븐스, 도로시 말론 주연.
(7C) 1953. 제작. <Jack Slade>. Harold D. Schuster(감독)
출연진 : Mark Stevens (1916–1994), Dorothy Malone (1924–2018), Lee Van Cleef(1925–1989)
(8)
(9) 1955. 6. 남대문 시장.
(9A) 남대문 만물 시장 입구. 1955. 6.
(10) 남대문시장 부근. 1955. 6.
(11) 우측으로 폭격 피해를 입은 중앙우체국 건물이 있으며 중앙에 명동성당이 있다. 1955. 6.
(12) 남대문. 1955.
(13) 동대문 방향에서 오는 전차. 이곳은 종로거리로 보인다.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