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절이 거기에 있었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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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22:50
오늘 오전에 백하산에 가기 위해 차를 몰고 길이 끝나는 곳까지 가서 주차하고
山으로 가기로 했는데 길이 끝나는 곳에 통나무로 지은 집이 있는지라,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니 용건을 듣던 할머니의 말씀이 이 山엔 버섯이 없어
고생만 하고 내려온다는 말씀인데 일단 茶나 한잔하라고 방으로 안내하네요.
거실을 둘러보니 먼 하늘에 계신 영감님 생전에 즐겨듣던 그때 그 시절의 유성기와 레코드판이며
골동품이 눈 앞에 클로즈업 되어 오네요.
여간해서 구경하기 어려운 그 시절의 골동품이 옛 시절을 재현한 듯, 그 시절이 여기에 있습니다.
맨날 추억에 사는 제가 그 시절에 젖어 한참이나 넋을 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래 된 유성기와 레코드 판. 그 시절의 전화기와 서랍장. 골동품과 칼.
오래된 레코드 판. <향기품은 군사우편>
레코드판 < 센티멘탈 부르스>. <쎈티멘탈 부르-쓰> 박춘석 작사. 작곡.
오래된 레코드 판. < 안개낀 목포항 >.
레코드 판 <순정 아가씨>
1930~40년대를 풍미했던 유성기.
갓쓴 노인 木像.
거북선 난로.
사슴박제.
거실 안의 다락방 벽면을 장식한 조롱박.
송이酒.
복두꺼비 저금통.
오래전의 찻잔이며 등잔, 수저, 자기 등등...
왼쪽 : 밥하는가마솥 오른쪽 : 국끓이는 전용 가마솥.
길이 끝나는 곳에 .....
집짓기 전에 이곳에 있던 우람한 낙엽송을 잘라만들었다는 벽.
백하산 아래의 운치있는 통나무집.
사냥을 가서 한번 물면 이빨이 빠져도 놓지않는다는..........
山으로 가기로 했는데 길이 끝나는 곳에 통나무로 지은 집이 있는지라,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니 용건을 듣던 할머니의 말씀이 이 山엔 버섯이 없어
고생만 하고 내려온다는 말씀인데 일단 茶나 한잔하라고 방으로 안내하네요.
거실을 둘러보니 먼 하늘에 계신 영감님 생전에 즐겨듣던 그때 그 시절의 유성기와 레코드판이며
골동품이 눈 앞에 클로즈업 되어 오네요.
여간해서 구경하기 어려운 그 시절의 골동품이 옛 시절을 재현한 듯, 그 시절이 여기에 있습니다.
맨날 추억에 사는 제가 그 시절에 젖어 한참이나 넋을 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래 된 유성기와 레코드 판. 그 시절의 전화기와 서랍장. 골동품과 칼.
[SONY] CYBERSHOT (1/60)s iso135 F2.8
오래된 레코드 판. <향기품은 군사우편>
레코드판 < 센티멘탈 부르스>. <쎈티멘탈 부르-쓰> 박춘석 작사. 작곡.
오래된 레코드 판. < 안개낀 목포항 >.
레코드 판 <순정 아가씨>
1930~40년대를 풍미했던 유성기.
[SONY] CYBERSHOT (1/26)s iso200 F2.8
갓쓴 노인 木像.
거북선 난로.
사슴박제.
거실 안의 다락방 벽면을 장식한 조롱박.
송이酒.
복두꺼비 저금통.
오래전의 찻잔이며 등잔, 수저, 자기 등등...
왼쪽 : 밥하는가마솥 오른쪽 : 국끓이는 전용 가마솥.
길이 끝나는 곳에 .....
집짓기 전에 이곳에 있던 우람한 낙엽송을 잘라만들었다는 벽.
백하산 아래의 운치있는 통나무집.
사냥을 가서 한번 물면 이빨이 빠져도 놓지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