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노트북, 대만 콴타사에서 제작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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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6 12:31
세계 최대의 노트북 제조업체인 대만 콴타사는 100달러 짜리 노트북 컴퓨터를 제작하게 된다고 씨넷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MIT의 니콜라스 니그로폰테씨가 후원하고 있는 아동용 노트북컴퓨터 보급운동본부(One Laptop per Child; OLPC)는 100달러 짜리 노트북 컴퓨터 보급을 위해 ODM 업체로 콴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콴타사에서는 HP, 델 등의 업체에 공급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초 MIT와 콴타사는 5년간 2천만 달러의 연구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콴타사는 이 제품을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노트북 컴퓨터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전력 소모량이 적어서 손으로 돌려서 발전시키는 전원을 사용하며,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
우선 5백만~1천5백만 대는 중국, 브라질, 인도, 아르헨티나, 이집트, 나이지리아 및 태국 등에 보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는 AMD, 브라이트스타, 구글, 뉴스코프, 노텔, 레드햇 등의 회사들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