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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fabiano 3 1190  
2007년 3월 들어 초하루, 이틀의 날씨는 초여름이었다가

사,나흘의 날씨는 봄을 재촉하는 봄 날씨였고 개구리 소리하더니

닷새, 엿새의 날씨는 겨울이여, 안녕 하듯이 많은 양의 봄비가 오더니

이레, 여드레의 날씨는  기습 한파에 눈이 왔다.

이렇게 변덕스런 날씨는 아마도 내 생애, 처음인 듯 하다.....

꼭 3년전, 이맘때 100년만의 폭설이라던 그날은 서울을 다녀오는 도중에 경부고속도로가 막혀서

만 하루를 춥고 배고픈 고통속에서 차안에서 보낸 쓰라린 기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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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7일 어제, 오전 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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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8일 오늘, 오전 7:12:26


3 Comments
도돌돌 2007.03.08 15:24  
변덕스러운 날이었습니다.
fabiano 2007.03.08 15:48  
그래서 여자의 변덕스러운 마음을 날씨에 비교하는 모양입니다.
도돌돌 2007.03.09 12:36  
ㅎㅎㅎ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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