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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對南부서와 軍部간에 힘겨루기?

fabiano 0 1229  



2006년 5월 24일(수) 오후 6:22 [YTN]

[앵커멘트]우리 정부는 그동안 북측이 열차시험 운행을 준비했다는 충분한 정황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내부에서 열차 시험 운행을 둘러싸고 권력 기관간에 힘겨루기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최근 개성에 다녀온 일부 남측 인사들은 개성역과 판문역 사이에 열차가 시험운행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성역과 손하역 등 경의선 열차가 통과할 북측 역사에서 그동안 공사에 사용됐던 비게가 깨끗이 치워졌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그동안 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시험열차에 탑승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탑승자 선정이 어렵다는 고충도 털어 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측이 열차시험운행을 할 의사가 확실히 있는 것으로 판단해 열차시험운행에 대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막상 북측이 시험운행을 취소하자 정부는 북한 내부에 심각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것이 아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간 합의서를 북측이 번복할 만큼 북측 내부에서 상당한 힘있는 부서들간에 갈등이 벌어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근식, 경남대 교수]"북한 내부에 남북관계 놓고 두가지 흐름이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그중 남북관계 조금더 속도를 조절하자는 입장이 우세했던 것으로 판명된 것 같습니다."구체적으로 대남담당 부서와 군부의 갈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북한 군부가 남측과의 교류에 대해 일정한 제동을 걸었고 이를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아닌가 하는 관측입니다.

대남 관계를 둘러싼 북측 지도부내의 갈등이 가시화 됨에 따라 앞으로 이 문제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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