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9월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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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10:17
1980년. 9월.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국해외개발공사(KODCO)를 통하여 민생고(民生苦)를 해결하기 위해
약 1년 정도 사우디 아라비아에 귀화(?)한 적이 있었지요.
사랑하는 처자식을 두고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란 등지에 해외취업을 나갔는데
너, 나 할 것 없이 누구나 고생했지만 조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었지요.
한창 중동 건설 특수붐이 일어 났을 당시 취업자의 숫자가 약 20 만명 내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막간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전통 의상, 아바야를 입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