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 쿠니히코의 만화앨범 - 제로전투기 (1940-1945)
가미카제(일본어: 神風 (かみかぜ))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적함에 충돌하여 자살 공격을 한 일본 제국의 특공대이다.
가미카제 전투기에는 고의로 충돌할 적함까지 갈 정도의 연료만 넣고 폭탄을 최대한 적재한다.
(비행기에는 이륙 기능만 있으며 착륙 기능이 없다).
이는 가미카제의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이 중간에 도망치거나 적에게 귀순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2006년, 요미우리 신문 그룹 본사 와타나베 쓰네오 전 회장은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가미카제를 미화하는 일본 우익 인사들을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 카미카제특공대들이 용기와 기쁨에 차서 천황만세를 외치며 출정했다는 (우익의)주장은 모두 거짓말이다.
그들은 도살장에 끌려온 양과 같았다. 모두들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비틀거리며 걸었다.
어떤이는 서있을 수조차 없었기 때문에 지상요원들이 비행기 안에 밀어넣기도 하였다.
It's all a lie that they left filled with braveness and joy, crying, 'Long live the emperor!'
They were sheep at a slaughterhouse. Everybody was looking down and tottering.
Some were unable to stand up and were carried and pushed into the plane by maintenance soldiers.
사실이 이러함에도 이 만화의 저자는 가미카제 특공대원을 억지로 미화하고 찬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