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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 작가 신봉승선생, 永同에 오다

fabiano 14 1047  

2007. 4. 20.

대하소설 <조선왕조 500년, 48권>,  소설  <한명회, 7권>,  <난세의 칼, 5권>,  역사에세이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국보가 된 조선 막사발>, <마음을 비추는 거울>.....  등등 120권의 저서를 펴낸 극작가 신봉승선생께서 오늘

제가 사는 이곳 충북 永同에 왕림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예술원과 영동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영동군과 영동교육청에서 후원한 <군민을 위한 명사 초청강좌>로서

<靑年 世宗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신봉승선생께서 약 2시간에 걸쳐 강연을 했습니다.

작가로서의 날카로운 혜안과 해박한 통찰력으로 역사속에서 현실을 이끌어내고 역사를 응시함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의 방법이라고....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시며 추계 영상문예 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며 한국방송대상, 아시아영화제 각본상,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시고 보관문화훈장도 수훈하셨습니다.

일찌기 <현대문학>에 詩, 문학평론을 추천받아 문단에 나오셨고 시나리오 부문에서 <두고온 山河>가 당선되어

극작가 부문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하신 것으로 기억되는데 한국영화사상 가장 황금기였던 1960년대와 70년대에

史劇에서 수많은 영화시나리오를 쓰신 것도 생각납니다.

그 시절엔 이름 석字만 알았고 얼굴은 몰랐는데 몇십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영동에서 처음으로 만나 뵈었습니다.

고운 노신사의 풍모가 온 몸에서 느껴지는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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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개구리 2007.04.21 10:05  
세종 대왕 ... 제가 너무도 존경하는 분입니다. 저도 강연을 듣고 싶네요.
푸른깃발 2007.04.21 12:48  
아이쿠 멋있습니다 저도 요즘 청주예술제 충북연극제 등 교회행사 참여 분주하게 단닙니다. 오늘은 충북연극제 개막일이구요
fabiano 2007.04.21 13:46  
개구리님이 필히 들었어야 할 의 주제였슴다. 담에 그 내용을 올려볼까요?
fabiano 2007.04.21 13:47  
늘 푸르게 하시느라 바쁘신 깃발님, 파이팅입니다.
mulim1672 2007.04.21 15:30  
이형 신봉승 선생과 얼굴이 비슷합니다. 저도 신선생님의 책을 즐겨 읽었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 개화파들에 대한 연구가 독보적이더군요. 개화승 이동인에 대한 이야기며 유대치, 오경석 등의 활약상등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또 조선사 나들이도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이형! 영동에서 좋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lifecoach 2007.04.21 21:04  
멋지십니다.뵙고싶네요.늘 건강하십시요...
fabiano 2007.04.21 23:13  
오늘 한양에 왔습니다. 겸사겸사....그 시절엔 사극영화가 상당히 많이 제작되었고 시나리오는 거의 신선생께서 도맡다시피 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극본만 하신 줄 알았는데 책을 많이 펴냈었네요. 얼굴이 비슷하다는 것은 제가 그쪽 분야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었는데에 다름아니라고 봅니다.영동이 또한 藝鄕의 고장입니다....
fabiano 2007.04.21 23:14  
예, 감사합니다.
rhjeen0112 2007.04.22 16:51  
선배 님의 얘향정신과 신봉승 작가의 예술혼이 하나 되는 느낌을 줍니다...정말 반가운 얼굴들 입니다...^^
fabiano 2007.04.22 18:12  
감사하나이다...
mulim1672 2007.04.23 00:02  
아이고 그럴 줄 알았으면 한 번 얼굴 뵙는것인데... 오늘 새벽같이 창령을 다녀왔습니다.
fabiano 2007.04.23 07:15  
기회는 많이 있으니....酒님을 많이 섬기시어 같이 하심이...ㅎㅎㅎ...
서니베일체리 2007.05.13 04:05  
신선생님 모습이 여전히 건장하셔서 참 기쁨니다
fabiano 2007.05.13 04:34  
네, 상당히 건강하신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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