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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서(處暑)

fabiano 24 1009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 한결 산뜻한 기분입니다.

더위가 한풀 꺽이고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의 절기로 처서(處暑)인 오늘, 하늘은 높고

뭉개구름이 두둥실 흘러가는 가을 하늘아래 들판의 벼이삭은 고개숙이고 키 큰 수수대가

바람에 나부끼며 하늘거리고 발아래 고구마밭은 무성하니....

길가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와 참깨는 아버님의 손길을 바쁘게하고....

익어가는 머루포도 옆에 단호박, 유자가 곱습니다.

영동군의 테마마을인 금강모치 마을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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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草阿(초아) 2007.08.23 18:59  
높은 푸른 하늘 익어가는 수숫대 알차게 여물어가는 벼, 고추와 깻단 포도 호박 유자까지...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아..가을이네요.
마셀 2007.08.23 20:05  
가을바람을 기다립니다..어젯밤에는 바람이 꽤 서늘하더군요...^_*
fabiano 2007.08.23 21:28  
처세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가을이 되겠습니다.  ─━★
fabiano 2007.08.23 21:29  
어제와 오늘 하루사이에 날씨가 틀립니다.
시인의 마을 2007.08.23 22:35  
지금은 시원한 밤입니다. 민소매 옷이 춥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문을 닫고 자야겠어요.
fabiano 2007.08.23 22:40  
확실히 처서의 밤은 시원하며....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mulim1672 2007.08.24 00:36  
요즘 고구마 잎이 예전과 달라보입니다. 유자는 어디에 이용하죠?
은하수 2007.08.24 08:07  
처서,,, 어제 열대야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우리 절기 참 묘해요^^
fabiano 2007.08.24 08:43  
보는 사람에 따라서....유자껍질을 까면 속에 빨간 게 있는데 그걸 먹는거지요.
fabiano 2007.08.24 08:44  
이제 시원하게 두 발 뻗고 자면 되니.....
마중물 2007.08.24 08:51  
모든게 풍성하네요.자연을 보고 사는것도 닮아가기에 시골은 언제나 정감어린 곳이지요~
자수정 2007.08.24 10:16  
머루포도...아이셔~~~ 유자사진 올만에 봅니다....어릴적에 우리집에도 있었는데...속이 빠알간것이....
ks4004 2007.08.24 13:06  
수수대를 보니 수수로 만든 빗자루가 생각납니다... 어느날부터 나이롱 빗자루에 밀려서 못보게 되었지만 ㅠ.ㅠ
fabiano 2007.08.24 19:45  
8월30~9.2 까지 무료로 농촌체험하기 행사가 있습니다. 한번 오시죠....
fabiano 2007.08.24 19:47  
머루포도....MBA라고도 하는데  이곳 학산면이 그 원조입니다. 8월30~9.2 까지 무료로 농촌체험하기 행사가 있습니다. 한번 오시죠....
fabiano 2007.08.24 19:48  
어쩌다 장에 가보면 수수 빗자루가 나오는데 잘보니 중국산입니다.
도돌돌 2007.08.25 01:47  
열매와 곡식이 익어가는 것을 보니 가을 냄새가 물씬 납니다.
fabiano 2007.08.25 06:58  
처서 전후로 곡식,열매가 익어가는 산하의 풍경이 또한 보기좋고....
Ample 2007.08.28 13:51  
멋진곳에 계시네요....^^
풀잎소리 2007.08.28 17:12  
처서의 풍경이 고향을 그리게 하네요 내고향은 장성 북하면 원동마을입니다 수수도 고추도...........
fabiano 2007.08.28 21:48  
예전에 부친께서 장성 야그를 자주했슴다. 그곳도 예서 차로 두어시간이면 닿는곳이니 풍경이 비스므리 하겠죠?
은곡 2007.08.30 18:15  
눈이 다 시원해집니다.. 포도가 무척 탐스럽습니다.. 맨 마지막 것을 '여자'라 하던가요? 먹는 것은 아니지요?
fabiano 2007.08.30 20:29  
눈으로만 보시니....유자라고 하는데 속이 빨간 것으로 먹는 겁니다.
fabiano 2007.08.30 20:30  
江이 있는 곳이라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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