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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상기하며...

fabiano 47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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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돌을 맞이하는 6.25전쟁.

도무지 말도 안되는 일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의 主敵이 미국이며 남한에서 北侵했다는 엉터리가 육사생도의 머리속에....

나머지는 이야기 안해도 알만하다.

이 글을 쓰는 파비아노가 당시에 부모님을 따라  사진에서의 꼬마처럼 등에 봇짐을 짊어지고

피난을 갔는데 남한에서 북침했다면 왜, 피난을 갔겠습니까?

지난 10년동안 좌파정권의 출현으로 사상의 이념이 이렇게 변질되고 사실을 왜곡하는 현상이

결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기막힌 현실입니다.

6.25의 개념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자라는 세대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하겠습니다. 




 
[사설]6·25를 생각한다
written by. konas

  1950년 6월 25일 오전 4시, 북한 인민군은 38선(당시 군사분계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으로 남침했다.
탱크 소리와 포성(砲聲)이 단잠에 빠져 있던 일요일 새벽 남녘의 정적(靜寂)을 깨뜨렸을 때 국군은 3분의 1이 외출 중이었다.
김일성은 옛 소련의 전폭적 지원 아래 치밀한 준비 끝에 선전포고도 없이 침략했다.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이승만 정부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인민군은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갔다.

당시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이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지도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6·25전쟁은 300만 명의 민간인 사상자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라는 단군 이래 최대의 참화를 낳았다.
국군과 유엔군 20여만 명, 학도병 약 2000명이 전사했다. 미국 등 21개국의 신속한 참전 덕분에 우리는 강토를 되찾아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판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을 이룩했다.

하지만 최근 행정안전부가 중고교생 1016명을 설문조사했더니 6·25전쟁 발발 연도는 43%, 북의 남침 사실은 49%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을 첫 번째(28.4%)로 꼽은 것도 충격적이다.
일본, 북한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 자녀들이 6월의 촛불집회는 잘 알면서도 6·25전쟁에 대해 이렇게 무지(無知)하고, 3만6000여 명을 희생시키며 한국을 지켜준 미국을 안보위협국으로 보고 있는 데 대해 어른들은 책임을 느껴야 한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순국장병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달이다.
하지만 이번 6월은 변질된 상황 속에 빠져 있다.

자유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미국을 증오하는 좌파세력의 집단행동이 도를 더해가고 있다.

전교조와 좌파 언론, 민주노동당은 재향군인회가 학생들에게 6·25를 정확히 가르치기 위해 제작해 배포한 ‘6·25전쟁 바로 알리기’ 만화책을 ‘냉전시대의 만화’로 폄훼하고, 맥아더 장군과 미군에 대한 ‘우상화’라고 트집 잡고 있다.

이러다간 6·25와 같은 동족상잔(同族相殘)이 다시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6·25를 직접 겪은 세대와 실상을 바로 배운 세대는 후세들에게 6·25를 제대로 가르치고 그 교훈을 일깨워줘야 할 책무가 있다.

(6.24일자 동아일보)

47 Comments
daeyk 2008.06.25 09:43  
정말 통탄할 일이지요. 그래선 안되는데...과거 10년동안 6.25는 잊혀진 우리 민족의 비극일이었읍니다. 지금은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로 시작되는 6.25 노래도 잊혀졌고...그래서 수년 전 언젠가는 내 손위 동서와 둘이서 저녁에 단란주점엘 가서(죄송) 6.25노래와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등 이런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 그런적이 있읍니다.
daeyk 2008.06.25 09:44  
저도 그때 8살이었는데 서울에서 경상도 까지 피난 갔죠. 특히 대전까지는 된장 주전자 들고 걸어서...
daeyk 2008.06.25 10:08  
다시 들어와서 퍼 갑니다.
fabiano 2008.06.25 10:42  
동병상린이네요. 우리 세대는 참으로 질곡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8.15 해방후의 어수선한 정국속에서 6.25를 맞고 5.16, 4.19, 12.12 등등의 악순환속에서 젊음을 보내고 이제 좌빨들이 설치는 세상에사 아직도...
fabiano 2008.06.25 10:44  
우리가 자란 세월은 그저 보수꼴통으로 치부하려는 미친 녀석들과 떨거지 때문에 더더욱... 간접침략을 분쇄하자는 표어가 생각납니다.
fabiano 2008.06.25 10:46  
오늘따라 6.25의 의미가 더욱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뿔따구 2008.06.25 13:34  
전 전쟁이 끝나고 태어났지만 그 아픔은 어느정도 압니다. 최전방 고지에서 매일같이 지르던 소리. 때려잡자 김일성 쳐부수자 공산당 무찌르자 북괴군.... 지금 아이들이요? 전경에게 침 뱉고 촛불들고 청계광장에 나가서 빨갱이들에게 홀리고 있습니다
fabiano 2008.06.25 14:46  
이게 모두 대중이, 놈현 등의 좌빨 비호아래 전교조 꼴통들이 세뇌한 덕택이니... 이런 작자들이 북한에 가서 살아야 하는데 왜, 남아 있는가? 북한이 지옥이라는 것은 자기들이 더 잘알터니... 에그...
아저씨 2008.06.25 16:00  
지금 부터 자라나는 학생들 교육을 다시 시켜야 합니다 중고생 50% 이상이  6.25가 김일성의 북한이 대한민국을 무력적화 통일 하려는 야욕으로 저지른 남침 전쟁이란걸 모른다니 말이 안되는 현실입니다.  그중 제일 먼저 할일 전교조 파괴 입니다.
草阿(초아) 2008.06.25 18:39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그런일이...
올뫼/장광덕 2008.06.25 18:45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우리의 과거를 교육해야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북의 전술에 휘말리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나라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사회와 영원히 격리를 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蘭香 2008.06.25 19:02  
좋은글에 공감입니다..저는 625전쟁에 아버님은 전사하셨고 누님도 목숨을 잃었답니다...모두다 잊는다해도 저는 잊을수없답니다.
서니베일체리 2008.06.25 19:45  
선생님에서 오빠라고 부른 다는 것 ..건방진가요 ?
서니베일체리 2008.06.25 19:45  
그 때 봇짐위에 계셨다면 이제 오빠라고 부를께요 ...
한명수 2008.06.25 20:33  
6.25 오늘은 국기게양을 해야하나 반기를올려야하나 아니면 국기게양은 삼가해야하나 모호하네요,  그져 잊지말아야할것은 피비린내나는 동족상잔의 비극, 또하나 남성들의 병역의무와 엄청난국방비, 한평생을 살면서 아들 손자 증손자가 또 군에가야하나? 속히 통일되기를 염원한다,
昊星(호성) 2008.06.25 21:17  
우려 할 일입니다. 그동안 어른들에 실망을 한 젊은세대의 무조건적인 반항심으로도 볼수 있을듯 합니다. 우리모두 항상 반성 하면서 앞으로 이 조국을 이어갈 젊은 세대도 보듬을줄 아는 어른스러움도 보여주면 어떨까합니다.
fabiano 2008.06.26 03:28  
전교조가 말하는 참교육이 거꾸로 사실을 왜곡하고 친북,반미.... 적화통일이 그 목적이라고 하니 암과 다름없는  이 조직은 뿌리째 뽑아야...
fabiano 2008.06.26 03:30  
두 좌파정권, 전교조, 한총련... 등의 암같은 단체의 책임입니다.
fabiano 2008.06.26 03:31  
MB정권의 최우선적인 정책이 좌파척결에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fabiano 2008.06.26 03:33  
해마다 6월이면 조국을 위하여 산화하신 부친과 누님의 모습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fabiano 2008.06.26 03:34  
아니, 오빠라고 부르는게 훨씬~ 좋습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6.26 03:37  
국기게양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동족상잔의 비극인 만큼 반기게양 하는게 옳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하나 북한식의 적화통일은 말이 안되는 방법입니다.
fabiano 2008.06.26 03:42  
젊음은 청춘의 특권입니다. 사리판단 할 줄 아는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끌어 안을 줄 아는 기성세대입니다. 패륜적인 행동을 나무라는 것이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요.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좀 잘못해도 격려해주는 자세도 필요하지요.
은하수 2008.06.26 07:43  
다시 한번 호국의 달을 되새겨 봅니다 ^^
fabiano 2008.06.26 08:40  
이 나라를 지키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과 UN軍 묘지에 잠드신 영혼들을 위하여!
마셀 2008.06.26 09:10  
이런 분들이 계신데 북침이라니...어이가 없지요 ㅠㅠ
뽀르짜(^*^) 2008.06.26 14:04  
봇짐 위에 있었으면 부모님이 무척 힘드셨겠어요 저는 6.25 한달후인 7월 말에 태어난 효녀(?) 입니다^*^
fabiano 2008.06.26 17:29  
서니베일체리님과 뽀르짜님께서 한글을 잘 모르시나 봅니다.....ㅎㅎㅎ..  본문에 이렇게 써있는데요,  그때가 5~6살때인데요.
ks4004 2008.06.26 17:42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죠...  경찰이나 공권력에 대놓고 대든것이 큰 업적(?)인 세태가 있으니 걱정이죠..... -_-;;
fabiano 2008.06.26 18:00  
또한 이런 실정을 아는 우리 또래 분들과 그 이후의 세대분들이 컴맹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어서 온라인에서도 대응을 못하는 것도 서글픈 일이고...
뽀르짜(^*^) 2008.06.26 18:17  
맙소사 ! 부모님을 오히려 도우신줄도 모르고...그러니 6.25에 대한 감회가 다르실듯 합니다^*^
fabiano 2008.06.26 21:24  
에구, 또래로 생각하시죠. 나이많다고 안어울리면 그땐 정말, 큰일이니까요.  ㅎㅎㅎ..
fabiano 2008.06.26 21:27  
또한 사진을 잘보시면 봇짐을 짊어진 꼬마의 발엔 신발조차 없습니다. 참, 눈물나는 사진입니다.
박두진 2008.06.26 22:23  
박두진씨가 작사하신 6.25 노래는 학교시절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불렀는데.. 6.25가 북침이라는 골빈아이들. 저쪽 좋은 것들은 다 휴전선 너머로 보내버렸으면. 세상이 뒤숭숭. 엠방송 수첩의 계시판은 난장판. 아래위도 분별못하는 것들이 이구.. 민주주의는 지멋대로 하는 건 줄 아는 것들. 입들은 개차반에. 망둥이 선동수첩은 반성을 몰러. 6.25 특집 내보지 않으련?시청앞 사람들 혹시 먼저 광우병 걸린거 아닌감?
蘭香 2008.06.26 22:32  
이해해 주시어 감사합니다...마셀님!!
fabiano 2008.06.26 22:43  
아이들이 뭔 죄가 있습니까? 그렇게 세뇌교육을 한 전교조 떨거지들이 가증스럽죠... 친북, 반미를 주장하는 족속들을 이 기회에 척결해야....
뽀르짜(^*^) 2008.06.27 08:16  
이라는 말 때문일까요 귀막고 자기 주장만 하는 우리 국민성이...어릴때 부터 자기의견을 표현하는 교육을 제대로 시켰어야 하는데...^*^
fabiano 2008.06.27 09:12  
친구따라 강남에도 한번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fabiano 2008.06.27 09:13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도 없습니다. 이점, 빨리 고쳐야 하는데요.
fabiano 2008.06.27 09:15  
솔직히 그 시절엔 워낙 물자가 귀했지만 없어도... 당연시 하는 마음으로 살았지요.
도돌돌 2008.06.27 10:42  
피를 흘린 혈맹은 지금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암담합니다.
fabiano 2008.06.27 18:42  
제가 근무했던 양수발전소며 적상산이며 영동의 명소를 안내해드리겠슴다!
fabiano 2008.06.27 18:45  
쁠갱이들이 부모형제들까지 고발하게하는 후안무치한 넘들 아닙니까? 그런 작자들이 인권?....콧방귀 뀌는 넘들이며...에그
fabiano 2008.06.27 18:47  
역설적으로... 소비는 미덕이다! 실천하는 것이죠.  ㅎㅎㅎ..
fabiano 2008.06.28 05:08  
아, 그래요? 지하발전소를 구경하시죠? 쟁쟁하신 몇몇 조블님들이 땅속에 다녀온 곳이니... ㅎㅎㅎ..
흰구름 2008.06.30 19:46  
그날 그 현장에 있어 본 이들이 차츰 줄어들고.... 마음도 느슨해진 이가 많아 답답합니다.
fabiano 2008.07.01 07:21  
자라나는 세대들이 전교조의 엉터리교육으로 잘못된 역사관을 갖게 되는 것이 엄청 무서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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