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뿔따구를 찾아서....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내 앨범
내 블로그

뿔따구를 찾아서....

fabiano 9 1248  
1514997088549648.JPG 
1514997089741217.JPG


어제는 소한(小寒).

동네분의 자제 결혼식이 안양에 있어 아침 7시 50분 까지 동네 회관 앞으로 모이라는

이장의 안내방송이 있어 다녀오기로 맘을 먹었다.

그런데 안양이라면 우리 조블 카페의 뿔따구가 살고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고

해가 바뀌고 수술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지라, 한번 방문하리라 맘먹고 있었던 터라,

의외로 기회가 빨리와서 뿔따구와 재회하였다.

강인한 인상의 뿔따구가 수술을 받고나더니 몸과 마음이 많이 쇠약해 진 듯, 다소 말과 행동이

조심스러워진 느낌이었다.

아무렴은 몸 아플때가 가장 마음이 약해지는 법.

병원서 환자이면서도 술고픈 타령도 들었던 터라, George Ballantin인가 하는 양주 한 병 줬는데.....

그거, 가만히 생각해보니 뿔의 옆지기 망초가 골을 안내려나 모르겠네.

환자한테 좋은 보신꺼리는 안주고 술이라니......

짜투리 시간이라서 커피 한 잔 먹고 그냥 내빼오기는 했는데 망초여, 용서하시라.

뿔이 워낙이나 두주불사하는 친구가 아닌감.....

어쨌던 가까이 있는 카페 회원님과 한 잔 하시오.



 
9 Comments
뿔따구 2007.01.07 16:31  
형님 정말 고맙습니다 원래 그렇게 갑자기 찾아드는 사람이 더 반갑잖아요..!
fabiano 2007.01.07 18:45  
아무렴은 그렇지....담 기회에 한잔 해야지...
이상사 2007.01.08 11:59  
다정 다감 하신 분이세요.
fabiano 2007.01.08 12:55  
이상사님이 가끔 들리시는데 공개하심이 어떨까요? 그러면 더 다정다감 해 질 수 있지요...
Neptune 2007.01.14 21:01  
정말 잘 하셨습니다. 인정미가 넘쳐흐릅니다~ ^^*
fabiano 2007.01.14 22:07  
언제 조블님들과 한번 만나려나요? 때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ㅎㅎ
Neptune 2007.01.14 23:02  
ㅎㅎ 그리 생각하시는군요. 그 멀리서 오실려우~ ^^*
fabiano 2007.01.14 23:35  
벗따라 江南 갈 수 있습니다요~
Neptune 2007.01.18 10:55  
오캐이~ ^^*
Hot
Hot

인기 세계의 新年

댓글 3 | 조회 1,169
Hot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70 명
  • 오늘 방문자 3,553 명
  • 어제 방문자 5,436 명
  • 최대 방문자 14,619 명
  • 전체 방문자 1,416,436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2 개
  • 전체 회원수 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