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퍼온글]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History & Photo
내 블로그

[퍼온글]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fabiano 2 1147  
1514992543965189.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당시 각국공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한 장면. (서울=연합뉴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간 한불수호통상조약(1886년)이 체결된 지
120주년이 되는 해.

고려대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를 기념한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을 마련한다.

1514992543386248.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당시 노비문서.(서울=연합뉴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외무성 고문서실에 소장된 한불수호통사조약 원문과 비준서를 비롯해 리용도서관, CNAM 박물관, 트와 미디어테크도서관, 기메박물관 등지의 소장품 200여 점이 선보인다.

1514992545915433.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일본군에 의해 처형장에 끌려가는 모습.(서울=연합뉴스)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1886년 한불수호통상조약 체결부터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양국간 외교관계가 폐쇄된 시점에까지 프랑스 외교관이었던 콜랭드 플랑시와 모리스 쿠랑을 중심으로 한 외교사절의 한국에 대한 관점과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다.

1514992546100623.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만국박람회 한국관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콜랭드 플랑시는 프랑스 최초의
조선 파견 외교사절로 한불수호통상조약의 비준서를 교환하는 임무를 수행했고, 모리스 쿠랑은
프랑스 최초의 한국학자로 서울
주재 공사관 통역영사로 근무하면서 한국학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한국서지'라는 연구서를 펴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당시 프랑스 전권공사였던 프랑소와 조르쥬 코코르당과 조선의 한성판윤 김만식이 1886년 6월4일 체결한 한불수호통상조약의 초안과 1887년 양국의국왕이 서명한 비준서 원문이 전시된다. 이 조약에 이어 1901년 4월17일 체결한 한불우편협정문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여러 박물관과 도서관에 남아있는 근대 한국 풍경사진, 책, 엽서 등과 1900년 열린 프랑스 파리만국박람회 기록물 및 그 출품유물, 당시 한국식건물로 재현한 한국관 설계도면과 박람회 풍경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개막 전날인 18일에는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학술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이 심포지엄에서 한국ㆍ프랑스의 관련 학자 7명은 모리스 쿠랑과 콜랭드 플랑시를 중심으로 한 근대
한불 관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02-3290-1065.

1514992547925369.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1900년에 개최된 파리만국박람회때 한국식건물로 재현된 한국관의 설계도면. (서울=연합뉴스)

1514992548980195.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당시 서울주재 프랑스 공사관.(서울=연합뉴스)

1514992548480628.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호환조약문빙서. (서울=연합뉴스)

1514992549519966.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호환조약빙단. (서울=연합뉴스)

1514992550587641.JPG
≫ 오는 19일부터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박물관에서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서울의 추억, 한국-프랑스 1886-1905‘ 특별전. 사진은 프랑스 최초의 한국학자로서
서울주재 공사관 통역영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서지"라는 한국학 관련 자료를 모은 책을 발간한 모리스 쿠랑.(서울=연합뉴스)


 

2 Comments
햇빛(안연식) 2006.10.31 16:20  
노비 문서가 저렇게 생겼군요...
fabiano 2006.10.31 18:18  
좌우간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사료와 물품이 많이 약탈 당했으리라 믿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88 명
  • 오늘 방문자 13,340 명
  • 어제 방문자 14,933 명
  • 최대 방문자 14,933 명
  • 전체 방문자 1,597,476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3 개
  • 전체 회원수 7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