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이야기
2000년도 12월에 펜티엄 3 조립 컴퓨터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무난하게 사용해 왔다.
당시의 사양이 CPU 800MHz, Ram 256Mb, HDD 5GB, Graphic Card 32bit, Intel 815 mainboard를 사용하여 지금까지
어언 7년 동안 버티어 왔다.
약 6년6개월 동안 사용해 온 펜티엄 3.
메인보드가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고장없이 지금까지 견디어 온 것을 보면 그래픽카드가 두번 나가서 교체를 했슴에도....
그동안 운영체제는 Dos, Windows 3.1을 깃점으로Windows 95, Windows 98, Windows ME, Windows 2000을 거쳐
현재의 Windows XP까지 왔는데 사용자 중심의 Graphic User Interface 로서는 더 이상의 운영체제가 없을 것같은
Windows Vista가 얼마전에 출시되어 조만간 그쪽으로 옮겨 갈 듯 싶다.
펜티엄3를 사용해오면서 CPU, 하드디스크, 램, 그래픽카드 등의 업그레이드를 꾀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여 남들이
펜티엄4를 쓰고 있어도 별로 부럽지 않았던 터였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친구 아들이 쓰는 컴퓨터를 보게 되었는데 3D를 지원하는 막강한 256bit 그래픽카드와
듀얼코어를 쓰는 CPU, 250GB HDD, 2GB Ram, DVDRW 등등...
부팅속도나 순식간에 뿌려대는 막강한 인터페이스에 솔직히 주눅이 들었던 사실은 얼마전에 모니터, 공유기, 메인보드,
그래픽카드가 나가는 불상사와 함께 바이러스, 악성코드에 무너진 방역시스템에 시간과 금전적인 손실에 마음이 상했던 터....
그리고 UCC 등을 이용하자면 Adobe Premiere, Photoshop을 구동하기 위한 속도도 빨라야 하므로 이 기회에
펜티엄4로 바꾸는 좋은 구실과 핑계가 된 것이다.
중고이긴 하지만 이름난 ASUS Mainboard, Graphic Card를 사용한 컴퓨터에 현재 최고의 속도인
3.2GHz CPU, 1GB Ram, 80GB HDD, DVDRW를 장착한 사양이다.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라는 소리가 이를 두고 말하는게 아닌가싶다.
펜티엄4
그리고 이참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한 마디.
기존의 운영체제인 Windows XP를 복제해서 사용해 오는데 매번 정품인증을 요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철저한 상혼에 혀를 내두르지만 리눅스나 매킨토시의 운영체제는 그다지 활성화가 안되어 있고 조만간 운영체제가
Windows Vista로 옮겨갈 가능성이 거의 100% 인지라....
어차피 프로그램 개발에 막대한 금전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알고 있으니 정품인증의 운영체제를 돈주고 사서 써야 할 것 같다.
초창기 DOS시절을 거쳐 Windows 시리즈의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정한 이윤으로
돈주고 사서 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제시가 요구된다.
엄청나게 벌어들인 돈으로 빌게이츠는 단숨에 세계최고의 갑부에 올라섰고 운영체제라는 한 가지 품목으로
DOS와 수많은 Windows계열의 운영체제로 매번 업그레이드와 신규 구입으로 인한 사용자 혜택을 이제는 고루 분배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어쨌거나 엄청나게 발전하는 IT와 하드웨어가 인류의 문명에 커다란 한 획을 긋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