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번개, 천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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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천둥에....

fabiano 3 1303  
고온다습한 요즘의 날씨에 기분은 꿀꿀하고 가만이 있어도 등에서는 땀이 줄줄 흐르고...

일기예보에서 오늘, 내일은 큰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저녁무렵에만 한바탕

쏘나기가 오고 천둥,번개가 벼락치고....

늦게까지 고구마밭에서 풀뽑기와 제초작업을 하고 집에 오니 저녁 8시 반경.

전기 스위치를 올리려고 보니 차단기가 내려져있다.

목욕을 하고 컴퓨터 부팅하니 모니터가 깜깜 무소식.

아차, 이쪽 컴퓨터 전원을 내려놓고 간다는 것이 깜빡 잊고 갔으니....

몇년 동안 잘 사용했던 모니터는 이제 수명 다한 폐물처럼 버려지고...

부랴부랴 아는 중고 컴가게에서 중고 모니터를 대체하고 인터넷을 하려고 하니

번지수를 못찾겠다는 에러메시지가 뜬다.

아이구, 인터넷 공유기까지 벼락맞아서 인터넷이 안된다.

작년에도 당했는데 올해도 또 당했으니 난감하다.

장마철에는 장시간 컴퓨터나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시는 꼭 플러그를 빼놓는 습관을 기릅시다!



1515009943315116.JPG

몇년동안 잘 사용해 온 17" 완전평면 모니터.


1515009944447697.JPG

두번째 당한 인터넷 공유기.





3 Comments
서티9 2007.06.29 19:21  
아 안타깝습니다..저런건 생돈인데..
fabiano 2007.06.29 19:50  
모니터,공유기...그리 오래되지 않은 물건이라 좀 그렇습니다. 여름날, 번개,천둥시에 즉각 전원을 차단해야 되겠슴다.
fabiano 2007.06.29 19:50  
진짜로 유비무환입니다. 좀 있다가 외출해야 하는데 전원코드는 다 뽑아놓고 갈겁니다. 날씨도 귀찮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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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조회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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