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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Korea 1965-1966>⑮

fabiano 15 3299  

<그때 그 시절, Korea 1965 - 1966>의  포스팅은 당시 용산 美 8軍 사령부에서 근무했던 Dreher,
닉네임 OTTMAR씨가 출장업무차  인천, 수원, 의정부, <Camp RedCloud>, <Camp Essayons.<Camp Kyle>,
<Camp Sears>,<Camp Stanley>, 강릉 등지로 이동하면서 찍은 것으로 우리에게는 귀중한 추억의 사진이다.

OTTMAR씨는 문화일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깊었으며 당시로서는 귀한 컬러 사진으로 찍었다.
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순박하고 情이 있던 시절이었다.    
따뜻한 질감의 색채속에 녹아있는 사진속의 미소가  엊그제의 日常인 듯 느껴진다
.
 
Ottmar씨는 현재 미국 뉴욕주의 Baldwinsville에 거주하고 있다.

 
 
 
 

Kangnung, Jul 1966.jpg
 
1966. 7월.   강릉에서.         Photo by OTTMAR.




질곡의 그 시절, 한 열살쯤이나 되었을까?


단발머리에 또아리를 받치고


냄비를 이고 가는


맨발의  그 시절, 소박한 우리들의 누이여!


 
 
 

15 Comments
은하수 2010.04.21 07:34  
사진 참 좋습니다 ^^
fabiano 2010.04.21 07:49  
그 시절, 우리들의 누이들은 얼마나 어른스러웠으며 정이 있었던가.....
2010.04.21 07:56  
딱딱한 저 자전거 안장이 눈에 보입니다.^^
with 2010.04.21 08:25  
신발  태닝자욱이 눈에 들어오는데..ㅎㅎㅎ..자연미인입니다.지금쯤 어느 어머니가 되어 이 사진을 보면 어떨지요?
fabiano 2010.04.21 14:34  
아이구, 나는 그 시절 우리들의 어른스럽던 누이들이 생각나고 그리워지네...  *^_^*
fabiano 2010.04.21 14:38  
이 사진을 보니 꽤나, 어른스럽던 그 시절의 누이며 친구들의 누이가 생각납니다. 깔끔한 용모의 이 소녀가 지금쯤은 50후반의 나이가 되었을 터이며... 당사자가 이 사진을 접한다면 100만불짜리 추억의 사진일 겁니다.  (^-^)
fabiano 2010.04.24 09:40  
그 시절, 누이들이 아무리 잘닦아도 불에 그을린 냄비의 검댕이는 여전히... 깨끗한 냄비보다는 다소 검으틱틱한 냄비가 추억의 향수가 묻어납니다.
뽀르짜 2010.04.24 10:16  
우리 어릴적 흔히 볼수 있었던  한공장에서 나온 헤어스타일 이네요 ㅎㅎ^*^
fabiano 2010.04.24 20:04  
저 머리 형태가 초등학교와 여중학생들의 전형적인 스타일이었지요.  ㅎㅎ..
피어나라 2010.04.29 20:03  
그 옛날 헤어스타일 눈이 확 갑니다. 그리고 뭔가 모르게 의젓하고 어른스러웠던 모습들 이 순간에 마구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군요..^^
fabiano 2010.04.29 21:18  
그 시절엔 거의 대부분이 단발머리였지요. 무엇보다도 나이가 어렸지만 어른스러웠던 그 시절, 우리들의 누이들이었습니다.
콩노굿 2010.07.25 09:03  
내 둘째나 셋째 동생쯤 되어 보입니다. 여자들의 저 머리 스타일을 '가리야게'라 했던게 기억납니다.이발소에서 깎아줬지요.아마 이때 쯤 한일국교반대 데모할 때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땐데 멋도 모르고 데모하러 나갔습니다. 어찌어찌 청량리까지 진출했다가 경찰한테 몽둥이로 어깨죽지를 두들겨 맞아 피 흘리며 도망치던 기억이 납니다.
fabiano 2010.07.25 21:42  
사진속의 단발머리 소녀라면 아마 지금쯤 50대 중반의 나이일 것입니다. 내, 세째누이의 나이입니다. 그 시절, 머리모양은 거의 다 단발머리였지요. 1965년도에 김종필-오히라가 서명하던 신문 뉴스가 생각납니다. 역시 데모에 참가한 기억이 납니다.
kys6824 2010.09.28 20:12  
퍼갑니다.감사 합니다.
fabiano 2010.09.28 22:02  
그 시절에 젖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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