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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ar Memories 1951-1953, 그 記憶의 片鱗들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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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War Memories 1951-1953     한국전쟁 - 그 記憶의 片鱗들

아래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용산에 있던 美 제3 TMR(3rd Transportation Military Railway Service: 美軍철도수송사령부)에
근무하였던 Dewey M. McLean 씨의  스냅사진으로<Korean War Memories 1951-1953> 의 타이틀로
한국전쟁에 대한 記憶의 片鱗들로 당시의 생생한 풍물과 전장의 모습이 비교적 자세히 촬영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시절을 새롭게 조명하게 한다.
 
이제, Dewey McLean씨의 <한국전쟁에 관한 그의 記憶의 片鱗들>이 끝나게 되었다.
1953. 7.24. 판문점 휴전협정으로 엄청난 희생을 치른 한국전쟁은 끝나고 미군장병들은
꿈에도 그리던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 갔지만 전쟁의 비극을 다시 일깨우게 하는 일련의
포스팅으로 그 시절을 뒤돌아 보게 한 Dewey McLean씨에게 감사를 드리며
또한 미군의 참전으로 36년간의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 연이은 6.25전쟁으로
공산주의자를 물리치고 자유를 기쁨을 누리게 하여 준 미국민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usa-clear.gif
 
 
 
 
 
Author, Beppu.jpg
 
(1) 이 포스팅의 사진을 찍은  Dewey McLean 씨.  1953. 4.  일본 벳푸.
그는 종전 후, 지질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관련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다.
 
Brooks Gordon and Cliff Whitten.jpg
 
(2) Brooks Gordon(왼쪽) , Cliff Whitten.  일본 벳푸.   195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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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무차,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동해 상공.  Curtiss-Wright C- 46 조종석.  1952.
 
3rdTMRS.jpg
 
(4) 제3 TMRS(Transportation Millitary Railway Service). 사무실.
 

railwaySystemKorea.jpg
 
(5) 당시의 미군 철도수송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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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ewey McLean.   3 TMRS 본부에서 병력 및 물자 수송업무를 모니터링하였다.
 
Bill Nadolske.jpg
 
(7) Bill Nadolske.  3 TMRS 본부 사무실에서 타자병으로 근무했으며 2년 전에 연락이 되었다.
그는 지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Bob Williams.jpg
 
(8) Bob Williams. 그는 3 TMRS 엔지니어 파트에서 근무했으며 교육훈련을 같이 받았다.
2년 전에 연락이 되어 계속 교류하고 있다.
 
Brooks Gordon.jpg

(9) Brooks Gordon.
그는 나와함께 제3 TMRS 본부 사무실에서 UN군 병력, 물자 수송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였다.
그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Charlie McCoppin.jpg

(10) Charlie McCoppin. 그는 서빙고역에 있던 712 TROB(수송대대)에 근무했으며 종종 만났다.
군입대 동기로서 교육을 같이 이수했으며 2년 전에 연락이 되어 교류하고 있다.
 
Ray Neal.jpg
 
(11) Ray Neal.  3 TMRS 본부 시령부에서 근무했으며 수송, 병참 업무를 모니터링하였다.
Ray Neal은 사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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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잊을 수 없는  Ralph Riley. 오클라호마(Oklahoma) 출신의 체로키(Cherokee) 인디언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전쟁에 참전하였고 두번째 한국전쟁에 참전한 투철한 군인정신의 소유자로
3TMRS에 근무중, 5전투연대에 자원하여 최전선으로 간 인물이다.
 
Dewey Mclean의 회상 : 나는 최전선으로 가는 서울역에 그와 함께 갔는데 그곳에 가면 소식을 전하겠노라는
 그와 약속을 했으나 이후, 소식을 알 수 없었다.
 
약 2개월 경과 후, 나는 5 전투연대에서 온 몇몇 사병들을 만났는데 Ralph Riley를 아느냐고 물었다.
" 그 키 큰 체로키 인디언 말이요?"
"그래요." 
" 그가 도착한 그날 오후, 중공군이 우리를 공격하여 참호속으로
뛰어 들었는데 포탄이 머리 위에서 터졌어."
   

Going Home.jpg
 
(13) 1953. 8.  인천.   8057 보충대.  <고향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문구가 씌여있다.
McLean씨는 인천에서 W.F. Hase號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귀국했다.  
 
Gateway to Home Inchon Replacement Company.jpg
 
(14) 인천 서림국민학교.
당시,미군에게 징발되어 미군의 보충병이나 교체병들의 전출입 업무를 보던 곳이다.
 
Going Home1.jpg
 
(15) 8057 보충대. 귀국하는 미군장병들의 임시 거처. 

Going Home2.jpg
 
(16) 8057 보충대.  1953. 8.
석방미군포로들이 대기하던 곳으로 왼쪽의 Bob Williams는 제3 TMRS의
타자병으로 근무하였으며 귀환포로들의 인터뷰 문서를 타이핑하였다.

LSU 684.jpg
 
(17) W.F. Hase號 휘하의 수송선박이 인천항에 정박하고 있다. LSU 684 (Landing Ship 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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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F. Hase號와 휘하의 병원船. REPOSE 號로 추정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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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태평양 선상에서. 生死를 넘나드는 전쟁의 상흔을 파도에 씻어 버리는 것인가?...
 
Pacific Ocean, Last Sunset.jpg


(20) 태평양.  마지막 날의 황혼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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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53. 8. 29.  귀국선이 태평양으로 항해 하는 중,  맞이하는 일출.  장병들이 벅찬 감정을 느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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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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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샌프란시스코의 Golden Gate Bridge를 지나고 있다. General W.F.Hase號 선상에서.   195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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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샌프란시스코. 

 

Going Home6.jpg
 
(25) 드디어, 그리운 고국으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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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953.  8. 29.  샌프란시스코.  귀국하는 美軍 장병들을 맞기 위한 환영인파.
 
 
America, I love Her!
                                                                                                                            Dewey M. M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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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아직도 전쟁이 한창이던 1953. 6. 어느 날, McLean씨는 산정에 올라 자유수호를 위한
위대한 미국의 힘과 감동을 느끼며 시(詩)를 지어 조국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며 강조한다. 

 
18 Comments
은하수 2009.12.21 07:49  
컬러 사진 정말 지금을 보는것 같네요^^
fabiano 2009.12.21 09:17  
50여년 전의 세월이지만 오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생생...
daeyk 2009.12.21 15:17  
몇 십년 전 사진이 이렇게 선명한데 놀라고, 이제 그 시절 사진 포스팅이 끝이 난다니 섭섭하기 짝기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제공하신 Mr. Dewey Mcclean씨가 엄청 미남입니다. 아무쪼록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뿔따구 2009.12.21 16:34  
그런데 우린 지금 반미를 외치는 쥐새끼들이 도처에서 활개를 쳐도 아무도 말리지를 않으니
fabiano 2009.12.21 18:15  
일련의 6.25 전쟁 관련 사진이 생생하여 감탄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시절의 칼러사진을 보고도 믿지 않을 정도이니... McLean씨에게는 추억의 편린이지만 우리에게는 귀중한 사진입니다. 말보다 한장의 사진이 전해 주는 의미가 무척 큽니다. 이제, 연세가 많으신 McLean씨가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빕니다.
fabiano 2009.12.21 18:16  
맨날, 뿔만 내지 말고 빨갱이 자식들을 손을 봐주시게나...  ㅎㅎㅎ..
도돌돌 2009.12.22 12:42  
머리에 포마드를 바르고 빚어넘긴 멋쟁이 군인들이었군요. ㅎ
fabiano 2009.12.22 12:55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우리들은 머리를 박박 깎았지만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 주는 미국의 정서가 좋습니다. 전쟁판에서도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제도가  역시나...
daeyk 2009.12.22 14:17  
파비안님 블로그를 보념 항상 기분이 짱. 덧플 글도 그렇고. ㅎㅎㅎ.이러니 나 보고 꼴통이라 하나?
fabiano 2009.12.22 16:29  
있는 그대로 쓰고 찍고, 읽고... 그 정도인데요. 기분 좋으시다니 보람은 있네요. 포스팅하자면 찗은 영어며 글 작성이 꽤 힘듭니다. 웬 껄통입니까? daeyk님께서 콕, 집어서 이야기하시니 기슴이 시원합니다.  ㅎㅎㅎ..
나팔수 2009.12.22 22:36  
귀한 자료입니다.
fabiano 2009.12.23 11:30  
그 시절을 살아왔던 세대로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놓아 추억하며 다시한번 의미를 새겨봅니다.
with 2009.12.28 14:29  
한 편의 기록영화입니다.파비아노님, 새해엔 더욱 건강과 화평이 댁내에 가득하시길 기도드려요.지난 한해 감사했습니다.덕분에 조블 생활이 행복해구요.
fabiano 2009.12.29 09:13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힘입니다. 일제로 부터 해방, 공산군의 침략을 막아내고 자유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게한 토대입니다.  양달과 응달을 넘나드는.. 님과 조블로서 인연이 된 것에 또한 감사. 늘, 건강하십시요.
올뫼/장광덕 2009.12.31 22:25  
소중한 자료가 선명한 칼라에 더욱 놀랍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fabiano 2010.01.01 21:52  
어떤 친구가 이러한 칼러 사진을 보고도 믿지 못하겠다는군요. 아주 귀한 자료사진입니다. 올해도 몸, 마음이 튼튼한 새해가 되기를 빕니다!
kkkk8155 2010.01.06 10:58  
사진 중 임시 거처가 있는 운동장이 인천 서림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당시 미군에 징발되어 본국으로 돌아가는 군인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뒤에 보이는 언덕이그 유명한 수도국산이고 숲이 있는 곳이 수도국 배수지가 있는 곳입니다.gateway to home 이라고 쓰여진입간판이 있는 곳은 지금의 제물포역 근처 경인국도로 보입니다.간판 오른쪽에 경인선 철로가 보이는군요.
fabiano 2010.01.06 11:31  
약 3년전에 인천 수도국산의 에 들렀는데 현재 서림초등학교 뒤에 보이는 곳이 수도국산이군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kkkk8155님의 자세한 해설에 더 멋진 포스팅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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