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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움직이는 쇳덩어리 대소동(1909년)

fabiano 7 2672  
 

아래의 사진은 당시 프랑스인이 한양에서 본 사건을 그린 것으로(1909년) 커다란 쇳덩어리에(자동차)
눈알이 파란 서양의 남녀를 태우고 운전을 하는 모습으로 혼잡한 저자거리에 경적을 울린 듯,  말타고
가는 양반, 과일 광우리를 지고 가는 젊은 장정, 황소 등에 짐을 잔뜩 싣고 그 위에 올라 탄 장사꾼,
물건을 지고 가는 갓쓴 노인, 장바닥의 돼지들이 혼비백산하여 엎어지고 자빠지며 도망가는 풍경으로
100년 전의 움직이는 커다란 쇳덩어리(?) 소동이 재미있다.

 

1909.jpg

 
7 Comments
곶감 2010.11.12 20:38  
저렇게 놀래던 한민족이 이젠 G20까지 유치해서 국격을 드 높일줄 누가 알아겠습니까 ?  다 감사한일이지요
fabiano 2010.11.12 21:37  
10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우물안 개구리였으며 가난을 숙명으로 알고 살던 엄청무지 못사는 나라였는데...오늘날의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昊星(호성) 2010.11.14 23:28  
늦게나마 과학의 중요성을 알고 이렇게 물질의 풍요로움을 얻은건 다행인데,  이젠 많은 서양인들이 과학이 인간에게 끼치는 해로움을 께닫기 시작하고 자연의 진리의 중요함에 눈을 돌리기 시작 하는걸 볼수있습니다. 우리 동양인의 피엔 유교사상이 함께섞여 앞으론 더욱더 양면으로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대한민국은 통일만 한다면 누구도 겁날게없고 고갤 숙일 필요없고 당당하게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살아갈수 있을겁니다.
fabiano 2010.11.15 00:33  
일찌기 인도의 Tagore가 동방의 등불이 되리라던 詩句가 생각나는군요.우리 한민족의 우수성을 일찌감치 간파한 것이라고 믿습니다.정말이지, 통일만 된다면 전세계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은하수 2010.11.15 08:00  
그 당시 사람들에겐 괴물처럼 보였겠지요
fabiano 2010.11.15 11:53  
불가사리 정도로...  ㅎㅎ..
fabiano 2010.11.15 23:37  
역사의 아이러니를 또한번 느낍니다.정말, 우리 세대는 쎄빠지게(?) 일만 하고 호강 한번 제대로 못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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