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週)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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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21:20
2008. 12. 3. 모친 삼우제를 지내고... 산소 옆의 밭에서 하루나.
2008. 12.4. 보령화력 발전소의 정기모임에 대천 오천항에서...
2008. 12. 5. 첫눈 내린 날.
2008. 12. 6.
첫눈이 오고 난 다음 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11월부터 매 주마다 바쁜 일이 생겨 오늘 김장하기로 했는데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집사람을 도와주기로 하는데....
면장갑에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는데 손가락 마디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이다.
그 옛날, 우리 선대의 할머니, 어마니께서 고무장갑은 커녕 맨손으로 배추를 절이고
김장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하다.
[SONY] DCR-IP1 (1/60)s F1.8
모친을 위하여 신심미사를 드리다.
2008. 12. 8.
우연히 1년 9개월 전의 낡은 신문을 보니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취업난에 무척 어려운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상당히 어려운 현실에 골치가 아프다.
도돌돌, 고샅길, 아저씨님.
시몬님, 삼신님, 붉은 구름님.
피케노님, 서니님, 넵튠님, 들꽃향기님.
(사진) 넵튠님의 블로그에서...
앰플, 참, 허저프님.
2008. 12. 9.
삼신님께서 주관하신 건대 앞 원조 족발집의 송년회.
모친을 보내고 울적한 심정에 참석여부를 묻는 쪽지에 못간다고 했으나 머리 허연 도돌돌 할배(?)가
손전화로 꼭 오십사하는 요청에 난생 처음으로 KTX를 타고 한양에 갔습니다.
2008. 12. 10.
모친상에 사정상 못오게 된 친구가 조위 전보와 함께 조위금을 보내 왔습니다.
[SONY] DCR-IP1 (1/60)s F2.0
[SONY] DCR-IP1 (1/60)s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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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1.
오늘 아는 교우의 장모님께서 영면하셔서 장례식에 참석하여 연도를 드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