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의 증기열차
fabiano
그때 그 시절
16
2084
2010.11.15 19:21
다소, 너른 저수지에 고깃배 한 척이 한가로이 있고 산과 산 사이로 난 철길을 따라
하얀 연기를 길게 날리며 증기열차는 달리고 있다.
우리가 자라던 그때 그 시절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낭만적인 광경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시절, 우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Corwin Taylor씨가
1908년 ~ 1922년 사이에 찍은 것으로 한반도와 대륙을 침략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의 산물이다.
일제는 한반도 내에서 800km 이상의 철도를 건설하였으며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도를 건설하였다.
막대한 건설자금은 영국에서 차입하였으며 이 자금으로 미국에서 각종 건설자재와 장비 그리고
열차까지 도입하였다.
모든 국권을 빼앗긴 이 나라의 백성은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하얀 연기를 길게 날리며 증기열차는 달리고 있다.
우리가 자라던 그때 그 시절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낭만적인 광경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시절, 우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Corwin Taylor씨가
1908년 ~ 1922년 사이에 찍은 것으로 한반도와 대륙을 침략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의 산물이다.
일제는 한반도 내에서 800km 이상의 철도를 건설하였으며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도를 건설하였다.
막대한 건설자금은 영국에서 차입하였으며 이 자금으로 미국에서 각종 건설자재와 장비 그리고
열차까지 도입하였다.
모든 국권을 빼앗긴 이 나라의 백성은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