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조블주당들, 영동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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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블주당들, 영동에 모이다

fabiano 57 1325  


지난 해, 12월 중순경 고샅길에서 조블주당 모임이 있은 후, 한달 보름이 지난 어제

번개예고대로 영동에서 조블주당들이 모였습니다.

저에게 찾아오는 조블 친구들이 오면 늘, 무주양수 지하발전소에 견학을 시키고

우리나라의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황을 설명하지요.


조블주당 당수인 올뫼, 逸野, 도돌돌, 은하수, 아저씨님과 영동의 fabiano.

이렇게 여섯명의 주당들이 모였는데

주제에 걸맞게 영동의 와인 코리아  공장을 견학하고 각종 포도주를 시음했습니다.

아무래도 조블주당들의 이미지와 연상되는 것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어서 우리나라 국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陽山歌>의 고장인 양산팔경 중의

강선대, 용바위, 여의정이 있는 솔밭을 둘러보고 오후 4시경 집으로 와서 술판을

벌였습니다.


전날 장보아 온 아구찜으로 술판과 함께 시바스 리갈, 오매락(40도수), 솔잎주, 포도주,

50도수의 포도 증류주, 복분자술, 매혹의 Baileys.....

영동에서 개최된 조블주당들의 다양한 주류 명세서입니다.

역시나 이름에 걸맞게 술도 쎄고 입담도 걸찍하며....

2차로 노래방에 가서 영업 마감시간까지 신나게 부르고 흔들고.... 스트레스 100% 해소했습니다.

민박집에서 새벽 2시까지 마시고 은하수는 5시에 기상하여 곤하게 자는 여러분을 깨워서
 
라면으로 안주삼아  아침해장하고.... 

민박집으로 조블주당들을 모시고 집으로 와서 조반을 하니 어느 덧, 시간은 10시.

아쉬움을 뒤로 하며 작별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조블주당들의 영동모임의 후기를 썼는데 오늘, 내일 중으로 조블주당들의

후기가 각자의 블로그에 포스팅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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逸野님, 올뫼님, 아저씨님, 도돌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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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도돌돌님, 逸野님, 올뫼님, 아저씨님, 은하수님,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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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 (이 사진은 차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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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저수지 밑으로 80m의 지하발전소로 내려가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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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코리아의 포도주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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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가지 포도주를 시음中인 조블주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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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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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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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烏梅樂.....  오늘을 위하여 남겨두었는데 머리수대로 딱 6잔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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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돌돌님이 가지고 온 매혹(?)의 Ba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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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돌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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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안대소하는 조블주당 당수 올뫼, 逸野님.










57 Comments
정발산 2008.02.03 18:45  
ㅎㅎ 후기가 벌써 올라오고 있군요.  함께 참석 못해 아쉽습니다. 주당들의 온정이 넘치는 정겨운 광경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fabiano 2008.02.03 18:50  
차기 당수가 안와서 섭섭했슴당.....⊙.⊙......(^.^)
도돌돌 2008.02.03 19:21  
주당 모일에 걸맞게 댜양한 술을 음미한 자리였습니다. 산해진미로 반갑게 접대해준 형수님 정말로 감사하고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뿔따구 2008.02.03 19:40  
조오케따
ks4004 2008.02.03 20:11  
주(酒)일을????  잘보내셨네요...ㅎㅎ
2008.02.03 20:44  
^------------^...좋은 모습들이십니다.ㅎㅎ
fabiano 2008.02.03 20:46  
좋았네그려~...
fabiano 2008.02.03 20:47  
재미있게 보냈슴다...ㅎㅎㅎ
fabiano 2008.02.03 20:48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참석을.....(^.^)
Neptune 2008.02.03 20:49  
영동 그 집은 쉴날이 없네요. ㅎㅎ
fabiano 2008.02.03 20:50  
별 준비도 안했는데...재미있게 보냈슴다.  ,·´″`°³оΟ☆
fabiano 2008.02.03 20:59  
마눌한테 혼좀 났슴다. 1월부터 계속 손님들을 받아 꽤 피곤한데,영감은 그것도 모르고....에구, 그래서 팔다리 주물러 주느라....ㅎㅎ..
흰구름 2008.02.04 06:53  
어제 오후 6시에 제일 먼저 왔었지요... 이 좋은 분위기, 먼저 덧글 달 용기가 없어 뒤로 빠꾸...  이제는 조금씩 얼굴들이 메모리됩니다... 정다움...  부러움? 샘?    엄청 보기에 좋습니다.
fabiano 2008.02.04 08:12  
부지런 하십니다. 우연히 계기가 되어 이런 모임을 가지게 됐습니다. 각지의 조블들의 만남이 활성화되어 좋은 자리가 돠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올림으로써 얼굴도 익히고.....감사합니다.
은하수 2008.02.04 08:30  
형님덕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fabiano 2008.02.04 09:04  
어떤 명목으로던지 모임은 즐거운 법...스트레스 해소용의 멋진 모임이 되었기를...(^.^)
하이얀 2008.02.04 09:27  
다양한 술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을 가지신 분들이 모이셧겠지요....아름다운 블로그의 인연이 더욱 멋져 보입니다
fabiano 2008.02.04 09:46  
다음엔 여성조블님들도 함께...꼭 술을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조블주당들의 멋진 모임이었슴다..... *^.^*
아저씨 2008.02.04 11:50  
형님 형수님 내외분 뿐만 아니라 막내 아드님, 처제, 동서분 께 까지 큰 폐를 끼쳐서 송구스럽습니다. 아주 따뜻한 환대를 받아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fabiano 2008.02.04 12:19  
생각치못한 아저씨의 출현으로 더 좋았습니다. =^.^=
피케노 2008.02.04 12:23  
파비아노님 미안합니다... 가고싶었는데....
fabiano 2008.02.04 12:28  
번개불에 콩구워 먹은 모임이었습니다. 스트레스는 제대로 풀었나 봅니다.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흰구름 2008.02.04 13:02  
온라인도 즐겁지만 오프라인이 더 즐거운 걸 보여 주셨습니다...  가운데 사진(양수발전소) 그 꼬불길 아무나 오를 수 있나요. 비디오 거기 가면 깜이 나올 듯 싶지요.
ks4004 2008.02.04 17:34  
예전 같았으면 갔을텐데요... 주당계(酒黨界)를 탈당해서리... ㅎㅎ
자수정 2008.02.04 18:01  
주당님들!!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고샅길 2008.02.04 19:01  
차라리 고문하는 그림들입니다..^^
고샅길 2008.02.04 19:04  
아저씨는 정말 바빠서 못가시는 줄 알았는데 가시니 파비아노 선배 님이 누구보다 반가워하는 것 같습니다...부럽습니다...!!
고샅길 2008.02.04 19:08  
아까 점심이 지난 오후 선배 님 블로그가 뜨지 않아 못들어 왔습니다...^^  흐르는 믐악이 정말 멋있습니다...!!! 항상 조블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정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비록 몸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기분을 느낍니다...!!
fabiano 2008.02.04 19:52  
흰구름님께서 관심이 지대하십니다. 적상산 상부저수지로 가자면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동절기엔 차량통제입니다. 가을의 적상산이 아주 멋집니다. 언제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fabiano 2008.02.04 19:53  
고샅길님은 주당이 아닌 모양임다~ ....  (-_-)
fabiano 2008.02.04 19:59  
세밑이라서 좀 바쁜 줄은 알지만서도...이번 모임은 정말 번갯불에 콩구워 먹은 번개였슴다.  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fabiano 2008.02.04 20:11  
마침 집에 온 처제, 동서의 도움으로 좀 수월하게 치뤘슴다. 요즘 유행어....부어보지~, 마셔보지~, 불러보지~....스트레스 100% 해소는 됐을겁니다. =^.^=또다시 한번 자수정님의 구호가 유행이 되었슴다! ...  ㅎㅎㅎ...
fabiano 2008.02.04 20:12  
다시 복귀하면 됩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2.04 20:14  
고문이라?.....진정한 주당들입니다.  ㅎㅎㅎ...
逸野 2008.02.04 21:34  
엊저녁도 늦게까지 마시는라 정신이 없었습니다..당수의 대구행이 늦어졌습니다~~ 형님과 형수님께서 애많이 써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몸둘바을 모르겠습니다. 부어라 마셔라하고 민폐을 끼쳐서리...다시한번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mulim1672 2008.02.04 21:56  
학산면 박계리가 떠들썩했습니다. 이젠 손님을 식당에서 대접하는 세태에 사모님의 말없는 내조가 부럽습니다.
fabiano 2008.02.04 23:02  
⊙.⊙....그냥 평범한 사람들끼리....*^.^*
fabiano 2008.02.04 23:06  
어이구...이렇게 댓글 다신 것을 보니 살아계시는 게 확실하죠? 쪽지도 보내고....당수도 아무런 소식이 없고... 블로그에도 아무런 포스팅도 없고하여, 무슨 일이 난 줄 알았슴다. 잘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어야 발뻗고 자지요. 에그, 걱정입니다요.  ㅎㅎㅎ...
뿔따구 2008.02.04 23:10  
어이구
fabiano 2008.02.04 23:11  
연초부터 계속 손님치르느라, 무척 피곤했나봅니다. 그것도 모르고 영감탱이는 이래저래....ㅎㅎㅎ...마눌님의 팔다리 주물러 주느라,좀 곤욕을 치릅니다....=^.^=
fabiano 2008.02.04 23:15  
⊙.⊙....뿔따구가 샘이 났슴다. 어이구가 무슨 소린지 아십니까? 까놓고 야그하지요. 평소 애를 먹이지요, 사람불러오지, 술취해서 비몽사몽이지... 에또....
fabiano 2008.02.05 10:33  
뿔따구에게 무마조로 그의 방명록에 술 한잔 보냈슴다. 에구...힘듭니다~`
아저씨 2008.02.05 10:53  
무림님 고향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ㅎㅎ
아저씨 2008.02.05 10:54  
일야님 올뫼님 소식이 없어 은근히 걱정 했습니다 ㅎㅎ
mulim1672 2008.02.05 11:21  
저희 고향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리운 버드나무에 든든한 조블 친구분들을 보니 그 길을 걷던 옛생각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fabiano 2008.02.05 12:22  
조블주당들이 모여서 사진 찍었던 집 앞의 길이 40여년 전, 茂林子의 통학로였슴다.
fabiano 2008.02.05 12:25  
주당당수와 부당수가 확실히 맞습니다. 내려가던 날, 대구에서 밤늦게 퍼마셨답니다. 몸도 챙겨가며 마셔야 진정한 주당입니다.  *^_^*
alone03 2008.02.05 15:13  
와인 공장엔 가고 싶어지네요,,,,근데 술이 몇가지나?ㅎ...조블 친구님들(조블 주당님들^^,,)화기애애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fabiano 2008.02.05 19:42  
http://blog.joins.com/fabiano/7223257  술은 대여섯가지 됩니다. 스트레스는 많이 푸신 것으로 압니다.  ㅎㅎㅎ..
올뫼/장광덕 2008.02.05 22:24  
인사가 늦어 송구스럽습니다. 내려 오던 날은 광주를 거쳐 부산에서 또 마시다 겨우 막차타고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도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 까지 술 먹느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파비아노님과 사모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
fabiano 2008.02.05 22:37  
블로그에 포스팅, NO, 쪽지도 NO, 댓글도 NO....정말, 무슨 사고가 난 줄 알았슴다. 집떠난 주당당수의 소식이 없어 정말로...에구, 사람 놀래키는 건 이것으로 족합니다. 천만다행...새해 잘보내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빕니다!
푸른깃발 2008.02.06 07:05  
멋있고 재미있는 만남에 박수를 보냅니다.  손님 모시느라 여러사람 힘들게 하셨겠습니다.
fabiano 2008.02.06 07:23  
도돌돌,은하수님의 시리즈가 나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나봅니다....자수정님의 구호가 여기서도...ㅎㅎㅎ...먹어보지, 발라보지, 닦아보지....그런 후에 보내주신 것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풀잎소리 2008.02.06 11:53  
오우~ 부럽사옵니다^^ 조블 친구들이 영동을 자주 가는군요^^ 저도 영동에 가면 구경시켜 주세요~
fabiano 2008.02.06 12:32  
아, 다음 기회에 오시기 바랍니다.
DAVID 2008.02.06 19:14  
영동이 떠들썩 했겠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주당 당원들은 유니폼이 짙은 곤색 의상인가요?ㅎㅎ
fabiano 2008.02.06 19:29  
주당여러분이 재미있게 놀았고...2시간30여분을 노래방에서 신나게 흔들고 부르고...새벽 2시까지 마시고 놀다가 5시에 또 시작하여 10시까지.... 옷은 우연히 같은 색깔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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