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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작영화-사랑방손님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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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주요섭의 동명 단편을 영화화한 한국영화 걸작. 28살의 청상과부와 사랑방에 일시 머물게 된 화가 사이의 닿을 듯 말 듯한 애잔한 사랑의 이야기.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와 근대적 가치 사이에서 동요하는 젊은 어머니의 심리를 섬세하고도 서정성이 풍부한 화면 속에 담아내었다. "황금기의 영화적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멜로 드라마의 백미"이며, 임희재 각색 최은희, 김진규, 도금봉, 한은진 김희갑의 빛나는 연기와 함께 아역 배우 전영선의 깜찍한 모습과 연기가 일품이다

또한 이전까지 우리나라 영화의 소재는 대부분 히트한 라디오 드라마나 혹은 유명한 문학작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렇게 짧막한 단편도 영화의 소재로 가능하리라는 것을 이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통해 보여주었다. 그 당시 각종 국내 영화제를 석권하였고 외국 영화제에도 출품한것으로 알려졌는데, 특이한 것은 (거의 우리나라 영화의 최초) 아카데미 영화제에도 출품되었다고 한다. 가장 한국적인 정서의 영화로 손꼽힌다

한편, 1978년 조문진 감독에 의해 다시 영화화되기도 하였지만, 이 작품에 비해 흥행에 별로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1960년대 문예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 이 영화가 특별히 주목받은 것은 단조로운 스토리 텔링 대신 특정한 상황과 인물들의 내면심리를 묘사하는 데 비중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성은 그때까지의 일반적인 한국영화들에 비해서는 대단히 독특하고 이례적인 것이었다.

끝날 즈음 소복을 입은 최은희가 한번도 치지 않던 피아노를 꺼내  격정에 찬 음률로  치는 이별의 곡이나 즉흥환상곡 등의 쇼팽의 음악들은 분위기에 맞는 효과적인 선곡으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켜주고 있다
6 Comments
어여쁜 나 2016.12.27 11:47  
이중에서 옥희는 만6세이고 옥희의 어머니는 만24세인데 요새 만24세면 결혼하기에는 너무 이른나이고 모두 최강동안들이 주류지만 저때 일제시대만 해도 고등학교에 다닐나이에 일찍결혼해 일찍 청상과부가 된 여성들이 적지않게 널려있었으니....!!!!
fabiano 2016.12.29 11:42  
좌우지간, 그때 그 시절엔 15세 이상만 되어도 생각하는 것이며 행동거지가 어른스러웠다는...그 시절엔, 한 집에 7,8남매는 기본(?)이었고 많은 집엔 12~13남매들이 있었고 맏이되는 언니, 오빠들이 애기들을 업고 젖먹이고 가사를 많이 도와 주었다는 것이 오늘날엔 하나의 전설이 되었슴다.
어여쁜 나 2017.02.04 00:14  
맞습니다~!!!!! 요새 일찍결혼하는 애들이 별로없으니깐요~!!!!
fabiano 2017.02.04 01:04  
요새 아덜은 그 시절에 비하면 세견빼기가 없다는게 내 생각임.
어여쁜 나 2017.03.13 14:33  
맞아요~!!!! ㅡㅡ;;;;; 요새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초혼연령이 남자는 32세 여자는 30세라고 하더군요?
fabiano 2017.03.14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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