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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fabiano 34 1106  
마지막....Last....Finale...

 11월 30일.

2007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인데 벌써 12월의 문턱이다.

누구나 같은 생각이겠지만 나이든 세월만큼이나 빠른게 세월이다.

붙잡을 수 없는 것이니만큼 훗날, 기억으로나 간직해야 하겠다.


며칠 전, 들판에 나가 풀싸리를 베어다 말렸다.

빗자루를 만들어 세월을 쓸어 버리기 위하여.....

그리고 裸木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고....


그래서 또 한 해의 세월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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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omments
은하수 2007.11.30 08:01  
이제 달력 한장 남았네요^^  멋진 11월 보내세요^^
fabiano 2007.11.30 08:06  
⊙.⊙....?  11월은 다 지나갔는데.... 멋진 12월, 보내시게나...
도돌돌 2007.11.30 08:25  
어느새 또 1년이 지나갔습니다. 건강하신 12월을 보내십시요.
ks4004 2007.11.30 08:33  
싸리 빗자루로 한해 묵은 찌꺼기를 훌~~ 훌~~ 털어내시고  건강하세요^^  군대 있을때 싸리 빗자루 엄청 많이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임진강가에서.....)
피케노 2007.11.30 08:36  
참 세월이빠르네요...또한살 먹네요...아이고 원통합니다... 나이는 ..주름살은 ,,, ㅎㅎㅎㅎ
fabiano 2007.11.30 09:04  
세월이 쏜살같슴다. 돌할배께서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올 한해를....
fabiano 2007.11.30 09:05  
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웬 세월이 이렇게 빠른지 원...
fabiano 2007.11.30 09:06  
빗자루 만드는것이 연례행사가 되었슴다.
마셀 2007.11.30 09:12  
저도 점점 세월이 빨리 갑니다..휘익~~~ ^_*
2007.11.30 14:09  
빗자루 몽둥이로 맞은 기억이..ㅋㅋㅋ
도돌돌 2007.11.30 14:16  
ㅎㅎㅎ 저만 세월이 빨리 가는 줄 알았습니다.
푸른깃발 2007.11.30 15:43  
올 때 마다 감탄합니다. 참으로 성실한 삶을 살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멋있는 fabiano님!
fabiano 2007.11.30 17:02  
아직 한창으로 생각해야지...생각이 젊으면 미래가 보입니다~^_*
fabiano 2007.11.30 17:03  
빗자루 몽둥이는 별로 안아픈디....(^.^)
fabiano 2007.11.30 17:05  
⊙.⊙.....마눌은 나더러 게으르답니다. 그냥 조용히 한 세상살고 있습니다. 멋과는 좀 거리가 있지요.  ⊙.⊙
눈초 2007.11.30 19:08  
싸리비가 아주 눈에 익숙합니다~~
alone03 2007.11.30 20:58  
싸리 빗자루 만드시는 거보니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엄청 짤라다 나른 기억이 나거든요,,,,^^
꿈꾸는 구름 2007.12.01 04:57  
저 싸리비도 싸락눈을 쓸던 할머니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건강한 12월 되세요.
fabiano 2007.12.01 07:57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이 쓸어버리는 빗자루입니다.  ㅎㅎㅎ..
fabiano 2007.12.01 07:59  
지금도 쓸고 계시겠지요?
fabiano 2007.12.01 07:59  
청소할 게 엄청 많았던 모양입니다~  ㅎ
솜솔아빠 2007.12.01 09:35  
세월은 빨리 가더라도, 몸과 마음은 거꾸로 가시기를...........항상 건강하세요. *^^*
물망초 2007.12.01 13:01  
썰렁한 들판이.... 더욱 쓸쓸함을 더하는 계절이기도.....남은 마지막 한달 행복으로 채우소서~~♡
고샅길 2007.12.01 16:39  
세월을 쓸어 담는 싸리 빗자루...!!!  저두 가져갑니다...ㅎㅎ
fabiano 2007.12.01 21:15  
⊙.⊙....뉘신가? 솜솔아빠...오랫만에...이제 마음을 가다듬는 듯...덕분에 늘, 건강하게...
fabiano 2007.12.01 21:17  
겨울은 을씨년 스럽고 고즈넉하며....마지막 한달, 열심히 마무리합시다요...
fabiano 2007.12.01 21:18  
고샅길에도 한 자루있어야....ㅎㅎㅎ..
마중물 2007.12.01 21:40  
남은 12월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아름이 2007.12.02 00:11  
싸리비로 묵은 것들을 싸~악 쓸어 버리시죠..ㅎㅎ..
Neptune 2007.12.02 03:23  
세월이 이렇게 빠를까요? 마치 제트기를 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fabiano 2007.12.02 14:04  
Thank you very much....and also Majoongmool.
fabiano 2007.12.02 14:06  
정말이지, 부조리,비리,부정,협잡,사기 등의 좋지않은 이미지는 죄다 쓸어버렸으면....
fabiano 2007.12.02 14:07  
나이먹는다는 증거라는뎁쇼....ㅎㅎㅎ..
fabiano 2007.12.02 14:08  
자꾸만 그 시절의 풍습이나 풍경이 사라지니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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