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 위령미사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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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1:40
한국 가톨릭계의 `큰 별'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가운데 17일 야간에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조문을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명동성당 측은 17일 하루 동안 빈소를 방문한 인원이 10만 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자는 물론 일반인 추모 조문은
오는 20일에 있는 장례미사 전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대교구 장으로 오는 금요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지고 19일 오후에는 유리관 안의 고인의 유해를
관으로 옮기는 입관예절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장례미사가 치러지고 시신은 명동성당을 떠나 장지인
경기도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