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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agazza di Bube<부베의 연인>-60년대 영화

fabiano 7 5099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戀人)  < BeBo's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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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rge Chakiris   <Bebo>
 Claudia Cardinale <Mara>

 
Luigi Commencini <Director>  
1963년 제작.  이태리 黑白映畵.
 
Carlo Rustichelli <music>


<줄거리>
살인죄로 1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약혼녀 부베를 찾아가는 마라(Mara: Claudia Cardinale扮)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마라는 이곳 저곳 옮겨 다녀야만 하는 부베(Bebo: George Chakiris扮)와의 면회를 자그만치 14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오직 그가 석방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라가 부베를 처음 만난 것은 북부 이탈리아의 산중에 있는 가난한 빈촌에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7월 한여름 마라의 집에 부베라는 청년이 찾아오게 되면서이다.
부베는 레지스탕스로 나치에게 처형된 오빠 산태의 동지로 산태의 전사를 전하러 왔던 것이다.
이들은 처음 본 순간 서로 이끌렸고 하룻밤을 마라의 집에서 묵은 부베는 전쟁에서 기념으로 가지고 온 낙하산 천으로 옷이나 만들어 입으라는 말을 남긴 뒤 떠난다.
그 후부터 부베의 편지가 끊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1년 후 겨울, 다시 찾아온 부베는 마라의 의사를 묻지도 않은 채 마라의 아버지(Mara's Father: Emilio Esposito扮)에게 약혼 승락을 받는다. 그
리고 얼마 후 부베가 다시 찾아왔을 때 부베는 친구가 경찰에 사살되어 보복으로 경찰을 죽이고 쫓기는 신세였다.
그래서 이들은 본의 아니게 도피 행각을 하게 되는데 부베의 집에서의 냉대와 끈질긴 경찰의 추적으로 두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공장지대로 몸을 숨긴다.
국외로 탈출하려는 부베에게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마라, 다시 부베는 기약없이 떠나고 마라는 한 청년을 알게 되지만 헤어진다.
1년만에 유고 정부로 부터 송환되어 재판을 받게된 부베에게 마라는 더 이상 인연을 끊으려고 재판장에 갔다가 부베가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14년이라는 장기형을 선고받은 부베를 면회간 마라는 그의 아내가 될 것을 다짐하고 그때부터 부베가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주위의 온갖 유혹도 뿌리치고 부베의 연인으로 한 달에 두 번씩 그를 만나러 가는 그녀의 여행이시작된다.


Still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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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fabiano 2005.03.27 19:46  
종소리가 울던 날에 노을이 물드는 마을을 떠나간 그 사람 오신다는 소식은 전혀없고 외로운 비들기 혼자 눈물짓네 그 종소리 또 울어도 사랑을 남기고 떠나간 그 사람 부~베 부베 슬픈빛을 띄우고 먼 하늘 바라보면서 약속도 없~이 그 종소리 또 울어도 사랑을 남기고 떠나간 그 사람....그 시절 번안된 가사가 지금도 술술 나오네요. ♪♬,·´″`°³оΟ☆
끼호테 2005.04.20 00:21  
위의 가사는 한명숙 버전 이군요.성태미,이금희도 이 영화가 한창 힛트할대 각기 다른 가사로 불렀었지요. Alida Cheli 버전 가지고 계시면 메일로좀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만...
fabiano 2005.04.20 05:14  
끼호테님께서 예까지? 그 시절 촌동네에 살때 콩쿨대회가 있어 한명숙 버전으로 첫 스타트를 한 기억이...Alida Chelli version이 없네요.찾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청솔 2005.04.24 01:57  
좋은 자료 들이네요...나이도 비슷하고...잘들었어요...^*^
fabiano 2006.12.26 16:19  
타인들에게 자료가 된다면 더 이상의 찬사가있습니까?
추억 2007.01.03 14:02  
정말 좋은 음악을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저무는 해를 바라 보아야 하는 나이들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fabiano 2007.01.03 14:25  
나름대로 충실하게 꾸미고자 노력도 하는데....님처럼 말씀하시면 힘이 나지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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