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만들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9
1969
2006.10.11 08:58
옛적에 초가지붕 위에 다소곳한 박의 모습이 생각나서 올 봄에 표주박 모종 두 그루를 사다가
집 대문 양쪽에 심었는데 영글어서 어제 난생 처음으로 표주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막상 만들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가 없어 동네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서툰 솜씨로 해봤습니다.
정확하게 톱질하여 반으로 쪼갠 다음, 씨가 있는 박 속을 파내고 한 시간 정도 삶아서 다시 속을 파내고
박껍질을 벗기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쓸 만한 박이 되는군요.
깊어가는 가을밤의 스산한 바람결에 만들어 본 박이 제딴에는 보기 좋습니다.
집 대문 양쪽에 심었는데 영글어서 어제 난생 처음으로 표주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막상 만들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가 없어 동네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서툰 솜씨로 해봤습니다.
정확하게 톱질하여 반으로 쪼갠 다음, 씨가 있는 박 속을 파내고 한 시간 정도 삶아서 다시 속을 파내고
박껍질을 벗기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쓸 만한 박이 되는군요.
깊어가는 가을밤의 스산한 바람결에 만들어 본 박이 제딴에는 보기 좋습니다.
[SONY] DSC-H1 (1/80)s iso64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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