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지난 여름날, 어느 하루 풍경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세상사는 이야기
내 블로그

지난 여름날, 어느 하루 풍경

fabiano 38 1236  

지난 여름에 강에서 낚시를 하는데 한 떼의 사람들이 몰려왔다.

휴가차 온 듯, 한 젊은 친구가 투망을 한다.

멋지게 포물선을 그으며 강물에 떨어지는 광경이 멋지다.

피라미 몇 마리가 걸려있다.

고향에 江이 있어 좋다는 그 젊은 친구는 아주 능숙하게

투망질이며 고기따는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서 몇 마리 잡는다고 한다.

아마도 여름방학 과제에 고기잡기 체험이 있는 모양이다.

투망금지라고 하는데 이렇게 아이들의 정서를 위한

투망은 눈감아 주어야 하겠다.



1515088231674382.JPG

1515088232272202.JPG 
1515088234908450.JPG 
1515088234854366.JPG 
1515088235162826.JPG 
1515088236725225.JPG 

1515088237241263.JPG


1515088238666311.JPG 
1515088238693639.JPG

38 Comments
마셀 2008.09.18 11:57  
눈 아주 조금만 감아주세요.ㅎㅎㅎ...^_*
도돌돌 2008.09.18 16:03  
물고기를 관찰해보라는 과제를 주어야지 잡아보라는 과제를 선생이 주었다면 그 선생은 자격미달인것 같습니다.
마중물 2008.09.18 16:40  
관찰하라는 과제라도 잡아야 관찰하지요~ㅎㅎㅎ
fabiano 2008.09.18 17:23  
⊙.⊙....? 무슨 소립니까? 물고기를 잡아야 관찰할 게 아닙니까요? (어느 초딩학생의 항의)  ㅎㅎㅎ... 돌님, 당했다.
fabiano 2008.09.18 17:31  
이런 경우, 기냥 봐줍시다.  *^.^*
아저씨 2008.09.18 18:51  
아무튼 투망이 촤~악 퍼지는게 투망질 좀 하네요 ㅎㅎㅎ
fabiano 2008.09.18 19:55  
손기술이 보통 이상입니다.  ㅎㅎㅎ..
민들레 2008.09.18 21:16  
,·´″`°³оΟ☆♡.♡ㅎㅎ여름철이면,흔히,볼수있는,일이죠,,파비아노님의,마음이,아름답습니다^^
도돌돌 2008.09.18 21:36  
ㅎㅎ 그나저나 어죽 끓일만큼은 잡았군요.
fabiano 2008.09.18 22:33  
그게, 다~ 이유가 있지요.  ㅎㅎㅎ..
은하수 2008.09.19 08:00  
가을이 되니 얼큰한 매운탕이 그립네요^^
fabiano 2008.09.19 09:35  
올해는 이곳 금강에 비가 너무 안와서 수중에 풀이 무성하여 고기도 안잡히고... 다슬기나 잡아서 매운탕이나~  ㅎㅎㅎ..
daeyk 2008.09.19 14:42  
눈 감아 줍시다. 대량으로 잡아 가는 것도 아닌데...ㅎㅎ
fabiano 2008.09.19 20:02  
사실상, 아는 얼굴들인데 자녀들의 교육상이나, 정서적으로 이런 것은 허용되어야...
mulim1672 2008.09.19 23:23  
저 고기 이름이 무엇입니까? 그 옛날 금강에서 잡은 고기의 비늘색이 무척 현란하고 아름답더군요.
fabiano 2008.09.20 03:11  
표준말이 피라미이며 지방에 따라 이름이 많습니다. 울긋불긋한 것은 ♂ 입니다.
miartco 2008.09.20 08:13  
잡아야 관찰을 하지요. 잘 살펴보고 나서 다시 놔줬는지는 모르겠지만. ㅎ~
fabiano 2008.09.20 12:25  
ㅎㅎㅎ..
fabiano 2008.09.20 15:41  
술이 덜 깬 모양임다. 도돌돌 ⇒ 도술술로 바꾸어 보실까요?  ㅎㅎㅎ...
ks4004 2008.09.20 20:05  
피래미라 카지요 ~~~ 상주에서는요 ㅎㅎㅎ
2008.09.20 20:14  
저도 잘 던집니다.투망..ㅎㅎ...추석때 아버지와 투망을 던졌습니다.^^
fabiano 2008.09.20 20:37  
여기도 피라미~....
fabiano 2008.09.20 20:38  
투망던지기 대회를 개최해 볼까요?  이 기회에....  ㅎㅎㅎ..
도술술 2008.09.20 21:19  
일단 잡아서 관찰하고 난뒤에는 모아서 가지고 오시지요. 술안주 하게요. ㅎㅎㅎ
2008.09.20 21:24  
저는 굳이 감을 것도 없습니다..그냥 가만있으면 됩니다..^^
푸른깃발 2008.09.20 22:26  
ㅎㅎ 금지하는 곳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투망 던지만 안될 것 같습니다. 압록강으로 보내주셔요.
fabiano 2008.09.21 00:02  
⊙.⊙....? 사실, 투망 자체가 금지이니... 압록강은 얼마던지 투망질을 할 수 있지요?
fabiano 2008.09.21 00:03  
그렇게 합시다요,  ㅎㅎㅎ..
fabiano 2008.09.21 00:05  
ㅎㅎㅎ...
죄송합니다만 2008.09.21 06:41  
법은 작은 규칙도 지켜야 할것들입니다. 현재의 우리 나라가 혼란스러운것도 이 법과 규칙을 가벼히 여기고 대충 잣대에 맞추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몇마리보다 어린이들에게 준법정신과 올바른 자연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어린이들이 한동안 즐겁게 노는것도 좋지만 규칙은 지키고 재미있게 놀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가려면 절대 법과 규칙은 준수 되어야만 혼란을 피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될수 있습니다.  대충해서 잘 되는일은 없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에서 대충 넘어가는일을 없앱시다
fabiano 2008.09.21 07:42  
어느 분께서 이런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리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원래, 이런 것은 하지 말자고 한 것인데 너무 정서적으로 메마르는 것 같아서요. 님의 지적에 감사드리며 법을 지키는 국민이 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fabiano 2008.09.21 23:15  
갈릴레오의 말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지구는 돈다"
학암 2008.09.22 09:05  
저도 십여젼 전에 투망을 하나 사가지고 회남 근처 냇물에 가족과 함께 가서 멋지게 투망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않더군요.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가져간 음식만 먹고 왔습니다.
fabiano 2008.09.22 09:08  
이제, 그 시절의 추억꺼리로 남을 겁니다. 투망 자체를 불법이라 하니...
푸른깃발 2008.09.24 12:19  
ㅎㅎ 그럼요. 오세요. 북한에서도 중국에서도 투망질합니다.
fabiano 2008.09.24 20:15  
같은 땅에서도 투망질이 허용되는가 하면 불법이라고 하니... 거~참~...(^-^)
마테우찌 2008.10.01 10:03  
맨 마지막 사진, 액자에 두른 동양화 같습니다.  그리고요.  블로그 배너 사진, 진짜 좋습니다.  사진과 디자인의 중첩...  이거 어떻게 하신 겁니까?
fabiano 2008.10.01 10:26  
⊙.⊙....  ㅎㅎㅎ.. 그것은 아이스박스 속에 고기를 넣은 것입니다. 고상한 그림만을 상상하신 마테우찌님의 착시현상(?)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제 블로그의 배너는 제 마음에 듭니다. 의 님이 해 준 것입니다.
Hot

인기 어느 덧 겨울

댓글 5 | 조회 1,249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2 명
  • 오늘 방문자 2,678 명
  • 어제 방문자 4,964 명
  • 최대 방문자 14,619 명
  • 전체 방문자 1,420,525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2 개
  • 전체 회원수 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