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部 戰線 異狀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30)
줄거리 (西部戰線 異狀없다)
독일의 작은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제1차 세계대전이 알려지자, 19세의 파울은 급우들과
함께 지원하여 군에 입대한다.
10주간의 철저한 훈련을 마치고 서부전선에 배치된다.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 약한 기질의 빔은 충격적으로 참호를 뛰쳐나가 전사한다.
급우들은 차례차례 쓰러져 간다.
파울은 교회 부근의 전투에서 젊은 프랑스 병사를 죽인다.
서로 아무런 원한이나 증오도 없이 다만 전쟁의 광란 속에서 공포에 사로잡혀 상대를 죽였다.
죽은 병사의 주머니에서 나온 그의 가족 사진을 보고 전쟁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오랜만에 전투는 소강 상태이고 쾌청한 날씨다.
병사들은 전쟁 중이라는 것도 잊고 누군가가 부는 하모니카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파울의 눈은 날고 있는 나비를 쫓고 있다.
나비가 평화처럼 생각되어 참호에서 몸을 일으켜 나비에 손을 내미는 순간 저격병의 총격에 파울도 전사한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전사했다는 간단한 서술과 함께 그날은 전선이 조용하여 사령부에 올린 보고서는
'서부전선 이상없음'이라고 되어있었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반전 소설을 영화화 했으며, 영화 제작 당시의 기준으로는전투 장면이
너무 리얼해서 일부 국가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던 반전 영화.
감독 루이스 마일스톤(Lewis Milestone)
원작/각본 E.레마르크/맥스웰 안더즌, 조지 아보트
제작사 미국 유니버설픽처스
제작연도 19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