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마을의 예수
fabiano
어두운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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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10:45
30일 새벽 레바논 남부 카나마을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34명의 어린 영혼이 하늘로 갔습니다.
그중 15명은 장애우였답니다.
성서속에 카나마을은 예수께서 결혼식에 참석해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어
하객 모두를 먹이시고 축복의 첫기적을 행하신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카나마을은 탐욕과 증오로 얼룩진 세기의 야만이 넘치는 곳 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미국의 그늘아래서 국제사회의 그 어떤 비난과 분노도 적용되지않는
'신의 나라'임을 자처하는듯 합니다.
오늘 아침 그 곳 카나마을 을 생각했습니다.
불경하게도 예수님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내내
이 광경만 떠올랐습니다
http://blog.naver.com/smoons99/40026998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