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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ar Memories 1951-1953, 그 記憶의 片鱗들③

fabiano 26 3373  
Korean War Memories 1951-1953  한국전쟁 - 그 記憶의 片鱗들

아래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용산에 있던 美 제3 TMR(3rd Transportation Military Railway Service: 美軍철도수송사령부)에
근무하였던 Dewey M. McLean씨의  스냅사진으로<Korean War Memories 1951-1953> 이란 타이틀로
한국전쟁에 대한 記憶의 片鱗들로 당시의 생생한 풍물과 전장의 모습이 비교적 자세히 촬영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시절을 새롭게 조명하게 한다.

 
Dewey M. McLean Profile.
Dewey M. McLean씨는 종전 후, 스탠포드대학에서 지질학박사를 취득하여 관련 분야에서
연구와 컨설팅을 했으며 현재는 지질학 명예교수로 있다.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 원폭투하 작전에 참여하였으며  196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Luis Alvarez의 학설이론에 대립하기도 했다.
 

Easter Party.jpg
 
Easter Party1.jpg
 
3rd Transportation Military Railway Service, Easter Party.jpg
 
용산에 주둔한 美 제3 TMR 사령부에서 부활절(The Easter Day)을 맞아
주민들과 아이들을 초청하여 파티를 벌이고 있다.
 
Seoul Railway Station1.jpg
 
서울역에 걸린  아이젠하워 美 대통령 당선자의 환영 간판.
 
 

President-Elect Eisenhower Visit to Korea, December 195201.jpg
 
아이젠하워 美대통령 당선자의 축하행렬.

President-Elect Eisenhower Visit to Korea, December 1952.jpg
 
1952. 12.  힌강철교 입구에 아이젠하워 美 대통령 당선자의 한국방문을 축하하는 플래카드.

 
Army PX, Downtown Seoul.jpg
 
 日政下, 유명한 이 미쓰코시(三越)백화점은 후에 신세계백화점이 되었다. 한국전쟁 중에는 美 8군의 PX로 사용했다.

Destroyed Hotel, Downtown Seoul.jpg
 
파괴된 중앙우체국.  이 중앙우체국은 美 8軍 PX 앞에 있었다.
 
Destroyed Buildings, Downtown Seoul.jpg
 
파괴된 건물과 거리의 노점상.

 
Hollowed Out Buildings, Downtown Seoul.jpg

Korean Children Playing.jpg
 
파괴된 건물 사이의 공터에서 아이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Seoul City Street.jpg
 
용산의 美 제3 TMR에서 이 길을 통하여 서울 시내쪽으로 진입했다.

Seoul, Typical Neighborhood Scene.jpg

3rd Transportation Military Railway Service, Houseboys.jpg
 
미 제3 TMR 사령부의 하우스보이(Houseboy)들.  Joe, Lee로 불렸다.

Korean Shrine, Namsan.jpg
 
당시, 南山의 西편 기슭에 있었던 祠堂.

Korean Shrine, Namsan1.jpg
 
祠堂내의 彫像.
 
Korean Papa San Gardening, Namsan.jpg
 
남산의 텃밭에서 땅을 고르고 있는 노인.
 
26 Comments
daeyk 2009.12.02 14:41  
하 아이들이 참 예쁩니다.
화사랑 2009.12.02 19:32  
전쟁의 불운한 시기에 담은 사진인데 아이들의 모습은 평화롭기만 합니다.저 순진무구함을 지금의 아이들도 닮았으면 하는 바램을 지녀 봅니다~~
fabiano 2009.12.02 21:07  
참, 순진무구한 얼굴입니다~~
fabiano 2009.12.02 21:10  
그 시절의 아이들은 꽤나, 어른스럽기도 했습니다. 10살 내외의 꼬마들도 지게를 지고 나뭇짐을 했고 열댓살 된 누이들은 엄마의 역할도 했으니... 지금의 아이들은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Neptune 2009.12.02 22:00  
저기에 fabiano, Neptune 다 있는 데요. ~~
fabiano 2009.12.02 22:13  
그렇습니다!  질곡의 세월이었어도 희망도 가졌지요.
mulim1672 2009.12.02 23:07  
이형, 그간 아프셨다는 친구들의 소식을 들은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젠 하워 대통령의 축하행렬이 그시절 우리나라에서도 있었군요. 아마 그시절 미국의 원조에 보답하여 그랬을까요?
은하수 2009.12.03 07:45  
사진속 아이들 이제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되었겠지요^^
풀잎 2009.12.03 08:09  
같은 색의 한복을? 교복이였나?^^머리모양을 보고 웃었습니다.저도 초등학교 가기전 저런 머리 스타일...이발관에서 잘랐지요....ㅎㅎㅎ파비아노님..반갑습니다...퇴원하셨군요...
fabiano 2009.12.03 09:09  
이제, 괜찮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유의 향유를 느낀다면 그것은 분명 미국의 힘이 아닌가요? 엄연한 이 사실을 자식세대와 후대에 길이 알려야 할 것입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환영퍼레이드는 자유에의 기쁨을 상징하는 의미 이상일 것이고요.
fabiano 2009.12.03 09:10  
그 시절에 우리 세대가 그랬으니... 이제, 60이상의 나이...
fabiano 2009.12.03 09:16  
그 시절에 한복을 입었다면 다소, 여유가 있었던 집안의 자녀였을 겁니다. fabiano는 털빠진 군용담요로 만든 옷을 입어 봤습니다. 일률적인 단발머리였지요.  감쏴합니다~~~
자수정 2009.12.03 09:46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옛날 사진들 보니.....어릴적 우리들 모습하고 닮았던거 같기도 하고....
뽀르짜 2009.12.03 10:07  
화려한 색깔의 한복이 좀 있어 보입니다^*^
fabiano 2009.12.03 10:44  
오랫만입니다. 좋습니다~~ 부산 피난살이 할 적에 본 그 시절의 옷차림이 거의 검거나 투박한 색깔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진속의 아이들은 다소 여유가 있었던 모습입니다.
fabiano 2009.12.03 10:48  
그 시절에 서울의 아이들은 그래도 다소 여유가 있었을 터이고...  색동옷 입은 아이들은 좀더 부유한 집안이었을겁니다.  ^*^
아저씨 2009.12.03 13:29  
거의 100% 미국의 원조로 살아가던 시절 입니다...
fabiano 2009.12.03 14:32  
부산 피난살이 시절에 매일 전선으로 향하는 열차의 미군들이 던져주는 쵸콜렛이며 비스켓,껌 등을 받아먹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도돌돌 2009.12.03 15:22  
사진을 보니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ㅎ
fabiano 2009.12.03 19:25  
그 시절엔 전국민들이 몹시도 어려웠던 일이었지요.
草阿(초아) 2009.12.04 07:52  
사진 속 저 아이들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닌분도 계시겠죠.괜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픈 세대를 보낸 사람들이기에...참담한 6.25 동족상잔은...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겠지요.
fabiano 2009.12.04 16:09  
전쟁중에 열악한 사정으로 그런 사람도 다수, 있을겁니다. 워낙 굶기를 밥먹듯 했고 아파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으니까요... 두반다시 일어나서는 안되고 젊은 세대들에게 공산주의의 만행을 널리 알려야 할 것입니다.
산촌 2015.02.22 15:35  
일곱 번째 사진은 아마도 지금의 신세계 백화점 일 것 같군요. 당시에도 PX었습니다. , 일정시대에는 미스고시 백화점이 였지요. 그리고 그 아래 사진은 설명에도 이 PX 건물 건너편에 있다고 했는데, 이 건물은 호텔이 아니고 중앙우체국 건물 입니다.
fabiano 2015.02.22 20:58  
산촌님의 댓글에 재확인해 보니 님의 말씀이 맞군요.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이런 불찰이...님의 말씀대로 수정하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thhgrand 2015.04.03 21:42  
(5) 번째 사진: 신세계백화점과 남대문 사이의 모습입니다. 사진의 왼쪽 멀리 보이는 붉은 벽돌 건물이 중앙우체국이구요. 오른쪽의 교회 종탑 건물이 당시 '상동교회(감리회.1888년설립)'이지요. 그리고 이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교회의 지붕이 끝나는 지점 쯤에 '공옥(攻玉)국민학교'(1899년 설립,감리회 재단)가 있었습니다.
fabiano 2015.04.05 17:25  
꼼꼼하신 고증이 사진 설명에 빛을 더하는군요. 감리교회인 상동교회가 지금도 존속하고 있을런지요? 오래된 교회인 만큼 존속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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