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어부와 넵튠님의 팔씨름 이야기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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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4 22:27
엊그제 제 블로그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권어부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넵튠님과 팔씨름 이야기를 사족으로 썼는데
조블친구인 <드넓은 광야>님이 권어부와 넵튠님의 팔씨름을 다시한번 관전하고 싶다고 하여...
당시의 팔씨름 장면을 조회해보니 서티나인님이 그의 블로그에 <넵튠형님과 어부의 팔씨름>이란 포스팅이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eokm/8143899 (조인스블로그 폐쇄로 서티9님의 블로그도 폐쇄되어 볼 수 없습니다.)그때가 2007. 6.15. 일자이니 벌써 4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넵튠님과는 몇번 영동과 서울에서 만나고 술 한잔하고...
계속 사이버상에서는 만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엊그제 같은 세월인데 4년이란 세월이 참으로 무상하고 짧게 느껴집니다.
당시서티나인님의 포스팅에 이런 댓글도 썼습니다.
<솔직한 말로 넵튠님이 상대가 안될 것으로 철썩같이 믿었건만....나이도 어부에 비해 훨~ 연장자지요,
매일같이 노동하는 어부에겐 상대가 안되는건데 예상외로....
아, 세상에 상식이 안통하는 경우가 이를 두고하는 말일겝니다. 어부가 설레설레 고개를 흔들었슴다. 허어 참 나원...>
하여간, 여건이 되는대로 권어부와 넵튠님에게 연락하여 적당한 시기에 팔씨름대회를 주선해보겠습니다.
서티나인님에게 쪽지를 보내어 당시의 <넵튠형님과 어부의 팔씨름>을 퍼오기하여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이미 저장되어 있는 파일입니다란 에러 메시지가 뜨고 퍼오기가 되지 않아 캡쳐한 사진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