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철수와 581통신부대
fabiano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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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10:38
![581-Hungnam-apartments-big.jpg](/data/cache/blog/1515129626591801.jpg)
중공군의 막강한 인해전술로 1미해병 1사단이 후퇴함에 따라 581통신부대도 흥남으로 철수하기 시작하였다.
581통신부대는 흥남에 도착하여 일제시대에 지은 이 아파트에 배정되었다.
흥남의 화학공장. 상당한 규모의 이 공장은 폭격을 당하여 거의 파괴되고 철골만 남았다.
철수하기 위하여 야적장에 집하된 미X군단의 각종 군수물자. 17,500대의 각종 차량과 35만톤의 물자를 적재하였다.
![581-Hungnam-Marines.jpg](/data/cache/blog/1515129629180506.jpg)
1950. 12 .12. 장진호전투에서 철수한 미해병 1사단이 Bayfield호에 승선하고 있다. 105,000명의 유엔군이 탑승하였다.
피난민들이 Meredith Victory호에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각종 물자와 인원을 싣기 위하여 193척의 선박이 동원되었다.
![581-Hungnam-NK-LST.jpg](/data/cache/blog/1515129630566481.jpg)
피난민들이 LST를 기다리고 있다. 약 91,000명의 피난민이 승선하여 부산으로 향했다.
![581-Hungnam-port.jpg](/data/cache/blog/1515129631978322.jpg)
미 X군단이 철수하기 직전의 흥남항.
581통신부대가 철수할 무렵, 이 화학공장은 거의 파괴되었다. 화차는 UN군 소속이다.
![581-Hungnam-refugees.jpg](/data/cache/blog/1515129633238276.jpg)
1950. 12. 중공군의 전쟁개입과 유엔군의 철수로 북한 주민들이 피난가고 있다.
흥남철수작전이 완료됨에 따라 철수하는 군함에서 흥남시를 바라보는 유엔군.
흥남철수작전이 완료됨에 따라 폭파되는 흥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