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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loo Bridge(哀愁) -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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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Vivien Leigh, Robert Taylor, Lucile Watson, Sir C. Aubrey Smith, Maria Ouspenskaya, Virginia Field.

DIRECTED BY: Mervyn LeRoy

WRITTEN BY: S.N. Behrman, George Froeschel, Hans Rameau

CINEMATOGRAPHY BY: Joseph Ruttenberg

MUSIC BY: Herbert Stothart.

PRODUCER: MGM.

1940년 MGM이 제작 및 배급을 맡고, 머빈 르로이(Mervyn LeRoy)가 감독하였다.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와 비비안 리(Vivien Leigh)가 주연을 맡았으며, 상영시간은 103분이다.

로버트 E.셔우드(Robert E. Sherwood)의 희곡 《워털루 브리지 Waterloo Bridge》가 원작이다. 이 희곡은 1931년 제임스 웨일(James Whale) 감독이 영화화하였으나 비평과 흥행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르로이 감독은 원작의 반전적인 색채를 줄이고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부각시켜 애정영화의 명작을 탄생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 9월, 중년의 영국군 대령 로이(로버트 테일러)가 안개 낀 워털루 다리 위에서 조그만 마스코트를 꺼내 들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 런던에서 휴가를 보내던 25세의 로이 대위는 부대 복귀를 앞두고 워털루 다리 위를 산책하다가 공습경보로 혼란한 인파 속에서 핸드백을 떨어뜨려 당황하는 마이라(비비안 리)를 도와 대피소로 함께 피한다. 공습경보가 해제되자 마이라는 전쟁터로 떠나는 로이의 행운을 빌며 마스코트를 선물하고 헤어진다.

무용수인 마이라는 그날 밤에 공연을 하다가 객석에 앉은 로이를 발견한다. 로이는 마이라를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쪽지를 보내고, 완고한 무용단 단장의 눈을 피해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이 싹터 로이가 청혼을 하기에 이른다.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날에 로이는 긴급출동 명령으로 식을 치르지도 못한 채 전선으로 떠나고, 마이라는 무단이탈로 친구 키티와 함께 무용단에서 쫓겨난다.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마이라는 우연히 신문에 실린 전사자 명단에서 로이의 이름을 발견하고 실의에 빠져 병이 든다. 키티는 마이라의 약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몸을 팔게 되고, 마이라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거리의 여자가 되고 만다.

1년 뒤, 워털루 기차역에서 손님을 유혹하던 마이라는 사람들 속에서 로이를 발견하고 망연자실한다. 로이는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하여 마이라를 데리고 본가로 가지만, 그녀는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여 로이의 어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로이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간청한 뒤 떠난다. 삶의 의지를 포기한 채 로이와 처음 만난 워털루 다리를 찾은 마이라는 군용 트럭들이 질주하는 차도로 향한다. 이어 급브레이크 소리가 들리고, 바닥에는 로이에게 행운의 징표로 주었던 마스코트만이 뒹군다.

르로이 감독은 마이라와 로이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나기까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우연한 사건들을 교묘히 배치하여 멜로드라마의 전형을 만들어냈다. 또 비비안 리의 청초한 모습과 로버트 테일러의 중후한 남성미는 이후 만들어진 숱한 비극적 러브스토리의 전형적인 인물상이 되었다. 특히 비비안 리는 마이라 역을 통하여 성녀()와 창녀()라는 양극적 이미지를 훌륭하게 연기하여 비평가들로부터 금세기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로이와 마이라가 춤출 때 흘러나오던 《올드랭사인 Auld lang syne》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남아 있다. 국내에서는 6·25전쟁 중에 피난지인 부산과 대구에서 처음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였고, 이후로도 여러 차례 재개봉되었으며, 이 영화의 영향으로 마스코트가 유행하기도 하였다.
귝내에서는 애수(哀愁)라는 제목으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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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Universal International 제작.
James Whale감독, Mae Clarke, Kent Douglass가 주연한 이 영화는 흥행,비평 등...에서 실패하였다.


 
<Still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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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호수 2006.03.12 14:43  
애수.. 愛愁 .. 너무나 아련한 영화였지요..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이 영화를 KBS 명화 극장을 통해 보면서..가슴이 얼마나 울렁 거렸었는지.. 비비안 리 가 얼마나 가련했던지..
fabiano 2006.03.12 17:17  
남녀 주인공들이 다 타계하고 없는 지금, 다소 마음이 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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