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lums of Korogocho, Kenya
fabiano
재미있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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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4:38
아프리카 케냐(Kenya) 코로고쵸(Korogocho) 빈민가의 쓰레기 매립場.
하루종일 쓰레기더미에서 쇠붙이, 고무 등의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고른다.
여섯 아이들의 엄마인 42세의 Rahab Ruguru는 서부 케냐에 살았지만 내전으로 이곳으로 탈출해 왔다.
아이들도 학교수업이 끝나면 이곳에서 엄마를 돕기도 한다.
하루 종일 그렇게 주워 모아 약 2불 50센트를 번다. 많이 모은 사람은 더 나은 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쓰레기를 줍는 이들은 케냐의 최하층민들이다.
쓰레기장의 유독가스는 천식 등의 폐질환을 유발하지만 먹고 살기 위한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쓰레기 수집을 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이 여인은 책을 읽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게임을 하는데 12센트의 비용을 지불한다.
페품을 사 갈 업자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러한 일상은 그들에게 숙명적인 일인지도 모르겠다.
코로고쵸 빈민가의 쓰레기장을 흐르는 나이로비 江줄기.
동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로비의 주변에있는 Dandora 시립 매립장은 썩은
쓰레기 산으로 서 수천 명의 빈민들이 쓸만한 것을 줍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일몰까지 작업을 한다.
쓰레기 더미 중에서 인기있는 금속, 고무, 우유 카톤 팩, 플라스틱, 폐품 전자기기 등을 줍는데
쓰레기 수집은 냄새가 역겹고 악조건이나 점차 이런 곳에 익숙해지고있다.
그들은 이것이 자신의 삶과 자녀들의 삶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날이 새면서 좋은 장소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며 이곳에서 개나 새 종류도 쓰레기더미를 파헤친다.
새벽에 쓰레기장으로 향하는 길목의 가로등 불빛은 범죄예방에 다소, 도움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