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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오늘

fabiano 10 1902  
사진의 날짜를 보니 20년 전의 오늘이다.
 
여름휴가를 받아 장모님이 사시는 시골 집에서 마당 한켠에 자리를 깔고
처남들과 동서와 함께 막걸리를 주고 받는데...
 
큰 처남이 무엇인가를 먹는데 다소 혐오스러운 먹거리가 아닌가 싶다.
 
장모님께서는 솥에 옥수수를 넣고 한창 불을 지피시고...
 
사진은 그때 가지고 있던 야시카 FX-D로서 막내 처남이 찍었는데
정감이 묻어나는 색감이 좋다.
 
젊으나 젊은 모두가 그리운 추억의 사진이다.
 
스캔0033.jpg

 
10 Comments
은하수 2010.08.03 07:39  
햐 정말 미남이셨네요^^
skywalker 2010.08.04 16:22  
제가 얼굴 보는 눈이 좀 없어서. 가운데 환하게 웃고계신 분이 파비아노님이세요?
skywalker 2010.08.04 16:23  
그 혐오스런 먹거리가 길이로 봐서 혹시 비암인가요? ^^
fabiano 2010.08.04 20:46  
나 말고 처남, 동서들이 한가락하는 미남들이며 왼쪽에서 두번째 별로남이 본인입니다. ^^
fabiano 2010.08.04 20:47  
새끼 비암인 것으로 압니다.  ㅎㅎ..
fabiano 2010.08.04 21:31  
그때 그 시절이 좋기에 맨날 추억에 삽니다. 그 시절에서 시간이 고정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면 좀더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지만 정말 세월무상함을 느낍니다.
skywalker 2010.08.05 15:37  
그럼 제가 생각한 분이 맞는거군요. 예나 지금이나 파비아노님의 푸근한 미소가 참 좋습니다. ^^
fabiano 2010.08.05 20:38  
웃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젊었던 그 시절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3kpo79 2010.09.14 13:17  
20년 전이라... 제가 형님 첨 뵈었을 시기하고 얼추 비슷하네요. 과거의 꽃미남 포스를 오랜만에 대하니 "맞아, 저렇게 생기셨었지"라고 생각되며 새삼 오래전 일들이 떠오릅니다. 형님 못지 않게 형수님도 그당시에는 꽃각시이셨고... 사람좋은 분들이라 늘 집안은 신세지는 객 식구들로 넘쳐 났었지요 ^^ 지금도 계속 오라 오라 호객하시는 양이 형님부부 살아 생전 그 사람좋은 버릇 고치기는 힘든가 봅니다 -,.-
fabiano 2010.09.14 13:55  
이 무렵, 보령에 근무했고 바로 연수원교육을 마치고 삼천포에서 박과장을 만났었지... 그 당시, 죄다, 어린 신병같은 후배들과 어울리며 그런대로 더 젊게 지냈고...  ㅎㅎㅎ..이제,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 인걸들은 다, 어디가고 나만 홀로...그리운 젊은 날의 추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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