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불알친구들과....②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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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23:22
소싯적 불알친구란 흉허물없이 너나들이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그 시절의 철수와 순자일 터...
그 시절의 철수와 순자일 터...
정기적으로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나 멀리 사는 친구들이 시간이 여의치 않아
얼굴보기가 힘드는데 신임 양총무가 온갖 감언이설(?)로 꼬득였는지 이번엔
거의 다모였다.
오랫만에 남해안을 일주하면서 시원한 바다바람도 쐬고 탁트인 풍광을
만끽하는 재미와 술 한잔하는 낭만을 양총무가 이리저리 살붙여 유혹했으리라.
만끽하는 재미와 술 한잔하는 낭만을 양총무가 이리저리 살붙여 유혹했으리라.
오죽하면 술못하는 총무가 소싯적 순자, 영자, 숙자가 권하는 술을 마다않고 마셨으랴.
그것은 분명,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었다.
그것은 분명,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었다.
어쨌던 즐겁고 신나게 난리부르스를 추며 술한잔하고 보낸 멋진 하루였습니다.
삼천포 어항.
건강을 위하여! 건배!
뭔일났나?
안주 권하는 철수.
잘찍어....
철수, 여옥에게 술한잔 권하고...
석돌, 이것 찍었다고 뭐라고 하지 마셈... 소싯적 불알친구이니... ㅎㅎㅎ...
숟가락 챙겨주는 금은방 여사장.
아! 보기 좋아요, 근석아짐씨... ㅎㅎ..
소싯적 옆자리에 앉았던 순자가 안주까지 챙겨주니 좋아하는 광수표정 좀 보소...
술한잔 못하는 용수, 여옥이가 권하니 받네... 끙...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에...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술한잔 못하는 총무가 쭈우욱~~